□ 그리움
화려했던 젊음도
이제 흘러간 세월 속에
묻혀져 가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가끔씩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싶던 얼굴들도
하나 둘 멀어져가고....
지금껏 멈출 수 없을 것만 같이
숨막히도록 바쁘게
살아왔는데...
어느새
이렇게 서산까지 왔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용하게도 빠져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이제
온도를 내려본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이토록 빠르게 지나가는
한 순간인 것을...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보고싶은 얼굴들 ~~
만나고 싶은 친구들!!
오늘도 그리움 담으며
행복을 빌어본다.
감사합니다.
꿈꾸다 가는 인생
https://m.blog.daum.net/jme5381/15?category=906840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상사(吉祥寺) (0) | 2021.11.26 |
---|---|
★ 인생 70 (0) | 2021.11.24 |
?박태준 부인,장옥자여사의"현충원 "망부가(望夫歌)" (0) | 2021.11.17 |
♡아내와 나 사이♡ (0) | 2021.11.16 |
누군가 2004년에 쓴 글 같은데 지금 읽어봐도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는다.좌파들이 활개치는 나라의 현실이... (0) | 2021.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