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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문물

《국 가 의 존 망》

《국  가  의   존  망》

로마에 패망 당한 카르타고 이야기를 접하면서 느낀점이 전에부터 있어 몇자 올려 봅니다.

1) 대결하는 국가 사이에서 대부분 상대적으로 빈곤한 국가가 안보를 소홀히한 부유한 국가를 패망시킨 경우가 많다는 것이 역사가 증명하고 있으니 우리의 남북관계에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듯.

위에서 언급한 칼타고가 그렇고 그리스의 도시국가 아테네와 스파르타 간의 대결과 스파르타와 트로이 전쟁에서도 예외가 아니고,
가까이는 베트남의 남북대결이 이를 증명합니다.

또 있습니다. 유목국가인 몽골이 기름진 중국 송나라를 먹어치웠는가 하면 중앙아시아나 유럽을 점령한 것을 보면 안보 특히 군비증강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일깨워 준다고 하겠지요.

우리의 삼국시대 때 신라와 백제간의 대결에서도 확인 됩니다.

그당시 신라는 백제에 비하여  국토가 척박하고 열악한 환경이라 분명 경제적으로 빈곤한 나라 였지만  화랑제도라는 강건한 안보시스템과 탁월한 외교력으로 취약성을 극복하여 상대적으로 부강한 백제를 제압하고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오늘날의 우리들은 반면교사로 삼아야 겠습니다.

2) 다음으로 생각나는 것이 카르타고의 귀족 아스틸락스와 같은 놈이 고구려의 부기원이란 자인 데 그는 연개소문이 애지중지 키워주어 중신의 반열에 올랐지만  나중에 연개소문에 대적할 위치까지 성장하자 연개소문의 반대편에 서서

평화주의를 부르짖으면서 기회가 있을때 마다 당나라와 화평을 주장하면서 연개소문 암살계획을  실행 하였고
결국 연개소문의 사후에는 연개소문의 두 아들 남생 남건을 이간질 시켜 고구려의 조정을 장악한 후 

당나라와 평화협정을 체결하였지만 그 협정서의 먹물이 마르기도 전에 당나라 군에 무장해제를 당하면서 고구려를 멸망하게 만들었는가 하면 패망후 당나라의 귀족으로 귀화하는 것도 모자라 고구려 유민을 노예로 팔아먹은 조선의 이완용 보다 몇십배 나쁜 매국노이다.

칼타고와 고구려의 패망사를 보면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좀 더 깊게 성찰해 볼 필요가 있지않나 싶은 데,

아니 반드시 살펴보고 반성하고 느껴야만 위기의 한국을 구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북쪽에서는 사흘이 멀다하고 미사일을 펑펑 쏴대는데 정부와 청와대는 종전선언을 못해서 안달이고 어떤 얼간이는  38선에서 김정은과 댄스파티를 한다 하기도 하고 강원도를 평화기원도로 선언하면서 남북철도 공사를 당장에 시작할 것 같이 평화 장사를 하고 있는 데도 걱정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니~

마치 곧 삶아질 운명의 개구리가 데워지고 있는 냄비물 속에서 유유자적 하고 있는 꼴과 같이 위기의식이 없는 국민이 어찌 나라를 온전히 보전하리오.

또 명심해야 할 것은 배신자를 다스리는 철학이 부재한 국가나 단체는 반드시 그 배신자로 인하여 필멸한다는 교훈을 새겨야 겠다는 것이다.

위의 칼타고가 아스틸락스를 관리하지 못해서 나라를 멸망하게 만들었고 고구려는 부기원을 다스리지 못했고 패망 월남은 온통 배신자들이 정부 요직에 득실거렸으며 우리의 새누리당은 김무성 유성민을 다스리지 못해 나라가 이지경까지 오게 되었지만 국민들은 스스로의 부화뇌동 하는 잘못은 반성할 줄 모르고

위정자만 탓하고 있으니 우리들 모두 많은 성찰이 필요하다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만연한 오미크론 조심하시고 우리 대한민국이 그듭 날 수 있도록 화이팅 합시다~
 
     慧男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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