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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스크랩] 상황에 따른 운전법

  교차점에 이르러서는 옆 사람의 충고를 무시해야...
 
운전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차에 함께 탈 경우에는 대체로 출발이 빠르다느니, 늦다느니, 기어변속이 어떻다느니 하면서 말이 많은 법. 이것은 자기의 운전습관과 같지 않은데서 오는 충고나 의견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와 같은 충고도 교차점에 이르러서는 무시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운전습관을 바꾸다보면 복잡한 교차로에서는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교차로를 통과할 때는...
 
교통사고 유형을 분석해 보면 교차로에서 발생되는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교차로에 이르는 대부분의 자동차들이「 정지신호는 늦게, 출발신호는 빠르게」반응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적색신호로 바뀌어도 짐짓 속도를 더 내어 교차로를 빠져나가거나 반대로 출발 예비신호인 황색신호가 켜지면 쏜살같이 빠져나간다. 그러나 급출발은 사고로 연결되기 쉽고 연료소비의 증가와 함께 차량에는 많은 무리가 따르게 된다.
교차로 직전에서는 천천히 신호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여유와 먼저 양보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신호대기 때 브레이크를...
 
건널목이나 교차로에서 신호대기로 멈춰있을 때는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것이 바람직 하다.
만약 뒤에서 오는 차가 과속이나 부주의로 내 차를 추돌하더라도 브레이크를 밟고 있으면 차체에 미치는 충격이나 탑승자에 대한 충격이 훨씬 감소되어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핸드브레이크보다는 풋브레이크가 더 강력하며 이때 제동등에 불이 들어와 후속차에게 정지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 또 건널목이나 교차로의 신호대기 중 가장 끝에 붙어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을 때는 반드시 룸미러를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후속차의 주행속도가 너무 빨라 위험을 느낄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두세번 밟아줌으로써 제동등의 점멸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차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은 절대금기로 삼아야...
 
시가지에서 교통이 지체되어 느릿느릿 진행하다 보면 약간의 방심으로 추돌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이는 앞차가 흐름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한 채 맹목적으로 막연히 뒤를 따른 결과이다. 지체되어 느릿느릿 진행하고 있을 때일수록 흐름이 언제쯤 정지할 것인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속도가 낮기 때문에」하고 방심한 채 막연하게 뒤따르지 말아야 한다.
  이륜차에 주의하자!
 
오토바이나 자전거와 나란히 달리는 운전방법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이륜차의 경우 노면상태가 불량하거나 돌발사태를 만나게 되면 핸들이 쉽게 꺽이게 되고 차체가 좌우로 크게 흔들려 진행방향에서 이탈하거나 도로에 쓰러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륜차와 나란히 우회전을 하게 될 때에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은 물론, 가급적 함께 진행하지 않도록 앞세워 보내든가 피하는게 좋다.
  정지차량 옆을 통과할 때
 
정지차량 옆을 통과할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도로 우측에 서 있는 차를 주의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다가 정지해 있던 차가 왼쪽으로 진입하여 출발한다면 사고를 피하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가능하면 정지차량으로부터 조금 떨어져 지나가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는 도심지 주행에서 정차 후 출발하는 버스나 택시 등을 만날 때 많이 겪게 된다.
정지차량의 앞바퀴가 이미 왼쪽으로 꺾여져 있다면 내 차로를 침범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감속을 하고 그대로 통과할 상황이라면 경적을 가볍게 울려준다든지 하이빔(상향등)을 사용하여 통과의사를 확실하게 전할 필요가 있다.
만일 정지차량이 내가 진행하고 있는 차로로 반쯤 들어섰을 때는 무리하게 차로를 바꿔서 앞지르기를 하기보다는 일단 감속을 하여 양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왕복 2차로의 이면 도로에서는 버스 앞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보행자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앞지르기보다는 정지후에 출발하는게 좋다.
 
  자주 휴식을 취하라!
 
넓고 탁 트인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일이 안전하고 경쾌해 보이지만 운전자는 고속주행에 따르는 속도의 부담감, 그리고 장거리를 달려야 한다는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게 된다.
장시간의 지루한 주행으로 인한 권태감이 생겨 주위의 상황판단에 둔감해질 위험성도 있다. 따라서 운전자는 자주 휴식을 취하거나 스스로 임의의 목표물을 정하여 장거리 구간을 단거리 구간으로 잘라 주행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고속일수록 시야는 좁아진다.
 
이동 중에는 정지해 있을 때보다 시력이 나빠지고 시야도 좁아지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질수록 운전자의 시야는 좁아지고 가까운 곳은 흐릿하여 잘 보이지 않게 된다.
보통 운전을 할 때는 160도 정도의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자세히 보지는 않는다 해도 시야의 범위내에서 돌출하는 장애물이나 일어나는 변화는 즉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고속일수록 시야는 좁아진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고속주행시 조금 멀리보자!
 
속도가 빨라질수록 시야가 좁아지므로 가까운 곳일수록 흐릿하여 잘 보이지 않게 된다. 고속주행시에 가까운 곳을 주시하면 피로가 빨리 오고 전방을 관찰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드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시속80km일 때는 1초에 22m를 주행하게 되고, 시속 100km에서는 28m를 주행하게 되므로 속도가 빨라질수록 자연히 시점도 멀게 잡아야 한다. 100km의 속도라면 약 500m정도의 전방을 바라보는게 쾌적하고 안전하면서 예측운전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핸들조작은 1/4로 줄인다.
 
고속상태에서는 평상시에 비해 핸들조작의 감각이 달라지게 된다.
빠른 속도와 원심력 때문에 핸들조작의 타이밍을 놓치기 쉽고, 작은 핸들조작에도 차체의 방향은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 빠른 속도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급핸들조작을 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고속주행 상태에서는 일반도로를 주행할 때의 1/4정도로 핸들조작을 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브레이크는 여러차례 나누어 밟아야...
 
고속주행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거의 대부분은 차체가 옆으로 구르게 된다. 또한 핸들이 쏠려 마주오는 차나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브레이크를 조금씩 나누어 밟으면 브레이크 라이닝의 과열을 막을 수 있어서 페이드 현상을 예방할 수 있고 제동등이 점멸하기 때문에 후속차에 대한 사고 예방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마주오는 차의 전조등 보지 말아야...
 
야간에는 마주오는 차의 전조등에 눈이 부셔 시야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주오는 차가 있을 때에는 로우빔(하향등)으로 상대방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게 원칙이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마주오는 차가 하이빔으로 달려올 때는 전조등을 상하로 한 두번 껐다 켰다 해줄 필요가 있다. 또한 상대차가 하이빔으로 자신의 시야를 멀게 할 때는 상대방의 불빛을 무시하고 약간 오른쪽을 본다는 생각으로 운전하는게 좋다. 상대차의 전조등을 보지 않으면 눈이 부신게 훨씬 감소되기 때문이다.
  야간에는 20%정도 감속을...
 
야간에는 시야가 전조등의 범위로 좁아져서 로우빔은 40m 정도, 하이빔은 100m 정도의 전방만을 밝히게 된다. 따라서 로우빔을 켠 채 시속 60km로 달린다면 불과 2초 남짓한 정도의 짧은 순간 뒤에 운전자가 확인한 장애물 앞에 다가서는 셈이다.
또한 음주운전자나 조는 운전자, 술취한 보행자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야간에는 낮에 달리던 속도보다 20% 정도 감속하고 1,2차로보다는 3차로로 달려야만 한다. 회전시에는 전조등이 회전방향을 비추지 못해 회전하려는 쪽의 도로상황을 미리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커브길에서는 더욱 감속을 해야 한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야간운행은 최악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시야가 좁아지고 시계가 아주 나빠지기 때문에 이런 악조건에서는 감속, 조심만이 최고의 안전주행 방법이 된다.
  주의 집중이 최우선!
 
신호등 없는 교차로나 갈림길에서는 도로사정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일단 속도를 줄여 주위를 살핀 후에 통과해야 한다. 물론 좌우회전을 할 때는 반드시 정지한 후에 회전을 해야 한다. 다른 차의 전조등 불빛이 없다고 해서 방심하고 주행하다가는 전조등이 약한 오토바이나 자전거 또는 가로수 그림자에 가려져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 등을 보지 못할 위험이 크게 된다. 또한 주차해 놓은 차가 뒤늦게 눈에 띄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의심스러운 곳에서는 하이빔과 로우빔을 번갈아 작동한다든지 경적을 가볍게 울려 줄 필요가 있다.
  룸미러에 눈이 부실 때는....
 
야간주행시 하이빔을 켠채 뒤 따라오는 차나 바싹 뒤에 붙어 따라오는 차의 전조등이 룸미러에 반사되어 눈이 부실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주저할 필요없이 룸미러를 약간 틀어주도록 하자.
야간주행 때는 룸미러의 기능이라야 뒷차의 불빛을 확인하는 정도일 뿐이다.
잠시 룸미러의 위치를 변경시킨다고 해도 큰 위험은 없다.
 
  빗길의 안전운전
 
비가 오면 노면이 미끄럽고 라이닝과 드럼상에 물기가 들어가 상대적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또한 보행자는 우산을 쓴 채 서두르고 운전자는 와이퍼가 움직이는 부분으로만 전방을 확인할 수 있어 시야도 그만큼 좁아질 수 밖에 없는 악조건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타이어와 노면사이에는 수막이 형성되어 핸들의 조작이 예민해지고 그만큼 정확하지 않다.
따라서 충분한 차간거리의 유지와 함께 반드시 감속운행이 필요하며 한번에 갑작스러운 제동을 하지 말고 여러번 조금씩 나누어 밟아주거나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안전운전을 하도록 한다.
한편 타이어가 젖어 있으면 노면에 떨어져 있는 금속이나 뾰족한 돌의 끝에 파손되기 쉽다.
따라서 비가 온 뒤나 비가 올 때는 노면의 장애물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차창에 김이 서리면...
 
비오는 날 창문을 닫고 주행하다 보면 차창에 김이 서려 운전이 불편한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한다.
이것은 자동차의 실내온도와 차창밖의 외기온도에 차이가 생겨 김이 서리는 것인데 이 때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고, 서리제거나 김방지제로 차창 안쪽을 닦아 주어도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경우에는 운전석 또는 반대쪽의 차창을 약간 열어 외기온도를 차 실내에 유입시켜 안팎의 공기온도가 같아지도록 시도해도 된다.
이 때 대시보드의 벤틸레이터를 작동시켜 외부공기의 유입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그러나 에어컨도 김방지제도 없을 때는 비누가루 또는 세척제를 마른 수건에 묻혀 차창 안쪽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비오는 날 시동이 꺼지면...
 
비오는 날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도 자주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은 고압계통인 배전기 부분이 습기로 인해 누전된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현상은 세차를 한 후에도 간혹 일어나는데 이때는 배전기 내부와 배전기에 연결되는 배선의 소켓부분을 휴지 등으로 닦아주면 곧 정상으로 회복된다.
 
  솟은 곳은 올라가고 꺼진 곳은 중앙으로!
 
험한 도로의 솟아난 지형을 그대로 달리면 엔진 밑이나 서스펜션, 연료탱크,브레이크 장치 등이 부딪혀 충격을 받게 되고, 푹파인 곳을 주의하지 않고 달리게 되면 서스펜션이나
타이어가 충격을 받게 된다. 이때는 솟은 곳은 자동차 바퀴로 타고 넘고,
파인 곳은 두 바퀴 사이의 중앙으로 운행해야 한다.
  비포장도로에서는 공기압을 낮추어야...
 
자갈길이나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다 보면 바퀴의 상하운동으로 차체의 진동이 심하게 되어 바운딩 (상하로 흔들림), 롤링(좌우로 흔들림), 피칭(앞뒤로 흔들림)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이 경우 타이어의 공기압을 낮춰 주면 타이어가 일그러지면서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차체의 진동이나 핸들의 흔들림을 줄일뿐 아니라, 공기압이 낮아져 접지면적이 넓어지고 타이어가 덜 미끄러져 안전하게 된다.
  커브길을 주행할 때는...
 
커브를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한 첫번째 비결은 천천히 들어가는 것. 직선도로를 달리던 속도 그대로 커브를 돈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방법이다.
느긋한 속도로 진입하여 커브의 상황을 확인하고 커브의 정점을 통과한 후에 가속하며 빠져 나가는 것이 최선의 요령이다.
커브 주행의 두번째 비결은 out-in-out, 즉 커브의 바깥쪽에서 진입하여 정점 부근에서는 안쪽으로 주행하고 다시 바깥쪽을 통해 빠져나가는 코스를 취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직선에 가까운 코스를 주행하게 되어 원심력의 작용도 덜 받게 되며 요철이 심한 도로나 눈이 쌓인 도로 등에서는 먼저 통과한 차의 바퀴 흔적을 따라 주행하는 것이 좋다.
  진흙길은 미리 저단 변속을 한 후 직선으로 통과해야...
 
진흙길이 나오면 통과가 가능할 것인지부터 미리 판단한다. 만약 자동차 바퀴 자국이 있다면 통과가 가능하다고 보아야 한다. 뻘이나 자갈 속에 들어간 다음 기어변속이나 핸들조작을 하게 되면 노면의 저항이 커서 클러치를 밟는 순간 차가 정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지하는 것이 좋다. 깊다 싶으면 1단으로, 얕다 싶으면 2단기어로 미리 변속을 한 다음 직진으로 통과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차의 기본 예의!
 
주차의 제1원칙은 다른 차의 원활한 소통을 방해하지 않는 것. 특히 좁은 도로에 부득이 주차를 시킬 경우에는 이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함께 주차해 있는 다른 차의 진로를 막지않도록 해야 한다.
차들이 꼬리를 물고 주차할 경우에는 최소한 1m 정도의 거리를 유지시켜 다른 차가 빠져나갈 여유를 줌과 동시에 자신의 차를 뺄 공간도 미리 확보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주차공간에서 다른 차의 진로를 막는 2중주차를 할 때는 주차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상태로 기어를 중립에 놓고 앞바퀴를 직진 방향으로 똑바로 해 놓아야 차를 밀어내고 다른 차가 빠져나갈 수 있다.
  효과적인 주차방법
 
주차공간에 차를 진입시킬 때는 보통 전진주차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후진주차의 경우 초보자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고 좁은 공간에서는 자칫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벽을 향해 후진으로 들어가면 배기가스에 벽면이 더럽혀지고 정원수나 화단의 꽃에게도 배기가스를 직접 뿜어 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러나 후진주차가 편리한 경우도 있다.
자동차의 구조상 좁은 공간에 차를 넣을 때는 후진으로 들어가는 것이 전진보다 오히려 쉽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횡렬주차일 때는 전진으로 들어가고 종렬주차일 때는 후진으로 들어가는게 효과적이다.
  비탈진 도로에 주차할 때는...
 
오르막이나 내리막길 등 비탈진 도로에 주차할 때는 평지와는 다른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내리막길에서는 기어를 후진에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당긴 다음 앞바퀴를 벽쪽이나 길가를 향해 돌려 놓는다. 이렇게 앞바퀴를 돌려 놓아야 만약의 경우 차가 굴러내려 갈 경우에도 도로 옆의 장애물에 차체가 걸려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오르막길에서는 기어를 1단에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당겨 놓는다.
또 앞바퀴는 벽의 반대방향을 향하도록 해 놓는다.
가파른 언덕길에서 더욱 안전하게 주차를 하려면 비탈 아래쪽 바퀴에 걸림돌이나 나무쐐기를 받쳐두도록 한다.
  지하주차장일 때는....
 
빌딩의 지하주차장에 진입할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사진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갈 때는 기어를 2단 정도로 변속한 다음,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내려가야 한다. 급커브를 돌아 내려갈 때는 1단 기어를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시계가 어두우면 스몰라이트를 켜는 것도 좋다. 그리고 주차후 차에서 떠날 때는 차의 위치를 꼭 확인해 두어야 한다. 낯선 지하 주차장에서는 방향감각이 둔해지고 뚜렷한 목표물이 없어 나중에 자신의 차를 제대로 찾지 못해 당황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몇 층 어느 구역인지를 확인하거나 주차증에 기록해 놓는 것이 좋다.
  주차후에는 서두르지 말 것!
 
주차시킬 때는 시동을 끄고 핸드브레이크를 당겨 놓고 기어는 1단에 넣도록 한다. 차에서 떠날 때는 차분한 마음으로 전조등이나 미등 그리고 라디오가 꺼졌는가를 꼭 확인하도록 한다. 이를 깜박 잊고 장시간 주차시켜 놓게 되면 배터리의 방전으로 인해 시동이 안 걸리는 경우가 있다. 더구나 배터리의 자연방전이 심한 비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 추운 날씨에 이런 실수를 하면 아주 곤란을 겪게 된다.
또한 도로상에서 주정차 직후에 문을 열 때는 반드시 후방을 살펴야 한다.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통하거나 직접 고개를 돌려 주위를 확인하고 문을 열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동승자나 승객도 뒤를 확인한 다음 문을 열도록 반드시 주의를 환기시켜 주어야 한다. 성급하게 문을 열다 후방에서 달려오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자전거와 충돌하는 의외의 사고를 초래할 수 있고 이 때 사고라도 나게되면 그 차의 운전자가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문은 키로 잠근다.
 
주차후, 로크버튼을 누른 뒤 문을 밀어 잠그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시동키를 꽂아둔 채 문을 잠그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예비키를 가지고 있다면 걱정할 일이 못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당황하기 마련. 평소에 마지막 문은 반드시 키로 잠그는 습관을 들여 놓는게 좋다.
 
 
오토매틱 자동차는 복잡한 기어조작을 생략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이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운전하기가 쉬운 것만은 아니다.
클러치의 조작 없이 출발하는 기능과 기어변속의 자동화라는 장점도 있지만 기어변속을 유압으로 하기 때문에 조작반응이 늦어지는 단점도 있다.
또한 기어가 들어 있을 때 자동차가 발진하는 위험도 있어 선택 레버가 「P」또는「N」의 위치에 있을 때만 시동이 가능하도록 한 세계공통의 제작상 약속이 있다.
출처 : 수선화 둥지
글쓴이 : 은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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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와「N」위치에서만 시동이 가능하다. 주차브레이크를 당기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시동을 거는 것이 안전하다.
  출발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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