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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북풍공작˝이라 악쓰던 사람들 어디에?...

"평화의 댐"

이름이 참 좋습니다.

평화...평화....

여기에 두장의 '평화'사진이 있습니다.

 

-화천 평화의 댐.1993년(증축 전 모습)-조선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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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부지역의 북한 철책의 구호-이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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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의미가 너무나 다른 현실입니다. 평화의 댐이 금강산댐의 예측불가한 방류-물폭탄이 될지 모른다는 위기에서 건설됐지만 엄청난 공작 북풍조작공작이라는 비난에 몰렸던 적이 있습니다. 거의 최근까지도 그랬죠. 

 2002년 서울월드컵 직후 이곳을 다녀왔었습니다. 연평해전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공(물폭탄)이 더 크게 있을수 있다는 우려에 댐 증축공사가 한창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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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초순 평화의 댐을 거의 두배 두께 보강공사 현장-이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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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등불을 켜놓고 댐 증축공사를 서두르는 모습에 심각함을 저절로 느꼈습니다.

 물론 일부는 공작-조작이라했지만...이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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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7월 여름 밤의 평화의 댐 야간공사 풍경-이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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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안쪽의 모습입니다. 윗부분에 증축한 것이 구분이 되네요-허영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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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초순 민통선지역내에 위치한 평화의댐의 막바지 증축공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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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하순 단풍이 절정인 화천 평화의 댐, 증축공사를 말끔히 무사히 끝마친 모습입니다-혀영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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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초 모습. 웬만한 물폭탄도 견딜 수 있습니다 - 조선일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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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 그게 별것이 아닌게 아님이 더욱 입증된 지금, 아이들과 함께 강가에서 야영하던 젊은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추억 만들기가 죽음이 된 이 현실은 냉엄한 현실입니다. 정권의 북풍공작이라 목청을 높이던 사람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지금.                                 2009년9월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