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 탈북자 80% “南 지원쌀 못받아”
권영세 의원, 면접조사 결과 공개…"모니터링 획기적 개선필요"
[2009-09-23 17:56 ]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대북 인도적 지원에서 ‘투명성 강조’ 등 3대 원칙을 천명한 가운데 하나원에서 교육 중인 탈북자 10명 중 8명 가량이 북한에 거주할 당시 우리측이 지원한 식량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이 전했다.
권 의원은 23일 “하나원에 입소 중인 북한이탈주민 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 조사 결과, 우리 정부에서 지원한 식량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7명 중 10명(21.3%)에 불과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어 나머니 37명(78.7%)은 전혀 받아 본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이들은 특히 우리가 쌀을 지원했다는 사실은 들어서 알고 있으나 안전부나 보위부 등 고위층에게만 배급됐고, 이들이 장마당에 판 쌀을 일반 주민들이 사먹는 형태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주민들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대한민국에서 지원한 쌀은 우리 같은 사람들한테까지 안 온다’라고 말해 충격적”이라면서 “순수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 식량 지원은 재개되는 것이 마땅하나 이전과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으로는 안된다”며 정부차원의 획기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하루 전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우리가 지원한 물자가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라며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동포애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중단없는 추진, 영유아·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적 지원, 지원 물자의 분배 투명성 강화 등 3대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공식 천명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면접조사는 ‘북한 식량상황 평가 및 효율적인 대북 식량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이뤄졌으며 배급 실태, UN 등 외국의 식량 지원, 아사자 실태, 거주지의 식량 상황 등의 결과를 토대로 2009 국정감사 자료집으로 펴낼 예정이다.
[남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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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
쌀.아직도 북한에 쌀 보내라는 놈들이 있지 . .쌀 보낼려면 니들이 가서 직접 굶는사람들 나누어줄려면 보내고 또다시 그 쌀로 핵무기 만들어 우리의 머리우에 들씌우려면 그만둬라.쌀을 팔아서 저들 배를 불리우고 군대가 다 먹고 나면 배고픈놈은 실상 설음 설음. 전방에 있는 애들 대한민국지대쌀 먹고 국군과 싸우겠다고 매일 아침 "미제와 그앞잡이 남조선 괴뢰들을 단매에 쓸어버리자" 구호를 웨쳐댄다. 그게 너를 죽이겠다는 소리다. 배고파 우는 놈 먹여주었더니 칼을 들고 달려들어 니들 처자와 자식들을 겁탈하고 재산을 다 빼았은 다음에야 아 내가 왜 쌀을 주었던가 하고 후회하지시 마시고 좀 좌중들 하시게.이 철부지 정치인들과 불갱이 종자들아. 2009-09-23 19:58:00 (220.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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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
처음부터 당 간부들이나 군인들이 받아먹었고 장마당에 내다 판 사람들도 당간부들이나 군인들인데 하물며 비료도 챙겨서 농민들에게 팔아먹는게 그들인데 그걸 이제사 알았나???? 2009-09-23 18:02:31 (121.1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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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도 돈주고 사는것 |
인도지원이란 말을 함부로 하지마라. 같은 물이라도 젖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고 독사가 먹으면 독이 되듯...인도적 지원일지라도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누지 않는 아프리카 가난한 나라를 도우면 고맙다는 말을 들을 수 있지만 북한놈들에겐 쌀을 주든 돈을 주든 대량살상무기로 되갚음하는 것 밖에 모르는 독사 같은 놈들이 아니냔 말이지. 식량이 부족하다면서도 어떻게 해서든지 핵무기를 만들고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인도적입네 하면서 식량문제를 책임져 준다면 얼싸좋다 식량문제는 안심하고 대량살상무기 만드는데 더욱더 전념을 할 것이니... 이제는 제발 무슨 명목으로든 그들을 돕자는 얘기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09-09-23 13:51:25 (123.2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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