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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잘 한다... 잔존 과거 세력 척결해야 MB정부 살아...

http://blog.chosun.com/pogmj/4280358

원세훈 국정원장이 예상했던대로 과거 정권들 처럼 과거 사람들을 제거,

정권유지 등에 장악력을 보여 이명뱍 정부가 남은 임기가 안전할 것으로 26일 미주통일신문이 판단.

현재 국정원 내부는 지난 10년 간 김대중-노무현 세력들이 완전 퇴출되지 않고 남아

내부 정보들이 외부에 유출되는 등 아주 심각한 사태의 연속이었다.

원 국정원장은 앞으로 10여 차례 인사태풍을 몰아치더라도 내부에 남아있는 불유익한 과거 세력들을

모조리 정리해야 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들은 지금 이명박 정부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김대중 사후 모든 채널이 가동되지 않고 있으며

그들의 "10년 사고"가 원칙을 강조하는 실용적 이명박 정권과는 원칙적으로 코드가 맞지 않아

하루속히 그들을 제거해야 한다.


앞으로도 계속 국정원 내 불유익한 잔존세력이 거식하고 있다면 이명박 정부는 국정수행 등에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안보 유지에도 위험하다.

이번에 극비 남북정상 회담 관련 정보도 내부에 있는 그들이 그들의 코드가 맞는 MBC에 제공했다.


원세훈 원장은 혁명적 차원에서 과거와의 단절에 주저하지 말기를 바란다. 어떻게 이룬 이명박 정부 인가 ?

대선때 이명박 후보는 국회 복도를 걸어나올 때 불순의원들로 부터 머리통에 가래침 세례까지 받지 않았던가 ?

원세훈 국정원 원장이 이를 복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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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또 '인사태풍'…도대체 왜?

[CBS정치부 곽인숙 기자]

국가정보원이 원세훈 국정원장 취임 이후 두 번째 대폭 '물갈이' 인사에 나서면서

잦은 인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월에 이어 7개월여 만이다.
국정원은 지난 14일 3급 이상 부처장급 이상 인사를 시작으로 지난주 4급에서 7급 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주 인사에서는 지방 본부장급 등 대부분의 부처장이 큰 폭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3급이상 인사에 이어 4급에서 7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사가 진행됐다.
국정원 관계자는 "지난주 갑작스런 인사가 단행됐다"며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7개월 만의 대폭 인사에 대해 해석이 분분하다.
국정원 정보에 정통한 여권 핵심 관계자는 "정기인사가 아니라 그때 그때 필요에 의해 인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올해 들어서만도 네다섯 차례 인사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간부급을 시작으로 전 직원에 대한 인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몇몇 자리를 놓고 내부의 분열과 마타도어가 심각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동안 남아있던 지난 정권 사람들을 솎아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정보기관의 성격으로 볼 때 인사를 자주 하면 부처 장악력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7개월 사이에 벌써 두 번씩이나 인사를 하는 것을 보면 국정원 내부에 우리가 모르는 뭔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원세훈 원장은 지난 봄 취임하자마자 거의 모든 부서장과 각 지부장, 팀장급 정보요원들을

과거 경력과 상관없이 바꿔버려 직원들이 당황해 한 바 있다.

따라서 원세훈 원장이 조직의 안정보다는 조직 장악력을 높이려는 의도에서 시도 때도 없는 인사를 하고 있다는

잦은 인사 회의론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국정원 고위 인사는 "계급정년제 관련 인사 이동"이라며

"인원 움직임이 있으니 하는 인사"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cinspa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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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5 19:13 입력 / 2009.10.25 21:22 수정        http://www.unity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