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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10대 포크싱어 테일러미첼(19)이 코요테의 공격을 받고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테일러미첼을 아끼던 포크팬들과 캐나다인들은 충격에 빠졌고, 꽃다운 나이에 흔치않은 사고로 생을 마감한 테일러미첼의 소셜 네이워크 웹사이트 페이스북에는 네티즌들의 추모글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나무와 산행을 좋아했던 테일러미첼은 데뷔앨범 투어 중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에 위치한 하이랜즈 국립 공원을 찾아 산책하던 중 2마리의 코요테에게 습격을 받아 29일 오전 사망했다.테일러미첼이 코요테에게 공격을 받은 정확한 위치는 캐나다 핼릭팩스에서 동쪽 300km 떨어진 ‘케이프 브레턴 하이랜드’ 국립공원 스카이라인 트레일이라고 전해진다. 테일러미첼은 하이킹을 즐기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한다. 테일러미첼은 코요테 2마리에게 공격을 받을 당시 핼릭팩스에서 300km 떨어진 ‘케이프 브레턴 하이랜드’ 국립공원의 스카이라인 트레인에서 혼자 하이킹을 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공원 인근에서 하이킹 하던 사람들은 테일러미첼의 비명을 듣고 사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테이러미첼은 코요테의 공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출혈이 심한 상태였다. 테일러미첼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결국 28일 오전에 사망했다.
사고 이후 테일러미첼을 공격한 코요테 2마리 중 한 마리는 사살했지만 나머지 한 마리는 달아났다고 한다. 국립공원 측은 테일러미첼을 공격한 다른 한 마리를 찾고 있다고 전하며, 테일러미첼이 사고를 당한 하이킹 코스는 다른 한마리를 찾을 때까지 통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요테가 사람을 습격해 죽이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며, 이런 사고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한다. 코요테는 사람을 무서워하는 동물로 알려져있다. 또 두 마리의 코요테는 테일러미첼이 그곳에 도착했을 때 “극도의 공격적인 상태”였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사고 하루 전 테일러미첼은 캐나다 포크 뮤직 어워즈 젊은 아티스트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테일러미첼은 포크싱어 겸 작사가로 새 앨범 홍보차 투어중에 변을 당했다. 테일러미첼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추모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테일러미첼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테일러미첼의 음악은 너무나도 경이로웠다.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테일러미첼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테일러미첼의 노래를 더이상 들을 수 없다고 하니 너무 슬프다", "테일러미첼은 훌륭한 가수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런 비극이 일어날 수 있다니. 테일러미첼의 사망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 등 애도했다. 올해 캐나다 포크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등 장래가 촉망받던 포크송 가수 테일러미첼의 매니저 리사 웨이츠는 캐나다 언론을 통해 "예쁘고 재능이 많던 어린 가수를 잃은 비극에 대한 슬픔을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테일러미첼은 겨우 19살이었고 미래가 너무나도 밝았다" ,“착하고 인정 많고, 활발하고, 재능 있는 이 어린 소녀를 잃은 슬프고 비통한 심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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