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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 기울어진 전파' 현상 written by. 양동안
국가 장래에 심각한 피해 우려..북한의 화폐개혁은 '깡패적 폭거'인데도 우리나라 TV방송들은 그러한 점을 전혀 지적하지 않았다. “한국 TV방송을 보면 한국이 중국보다 친북한적이고 노동자옹호적인 국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말은 내 강의를 들었던 중국유학생이 한 말이다. 그 학생에 따르면, 우리나라 TV방송의 뉴스 보도와 시사해설, 심야 정치토론 프로 등에서 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확실하게 비판하거나 노동자들의 불법파업이나 폭력행동을 분명하게 꾸짖는 것을 본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중국은 북한의 동맹국이고, 노동자의 정당인 공산당이 독재를 하고 있는 국가이다. 그런 중국에서 온 유학생이 보기에도 한국이 자기 나라보다도 더 친북한·친노동자화 되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나라 TV방송의 뉴스보도나 시사해설, 심야정치토론 프로 등의 내용은 심하게 좌경화되어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나라 TV방송에서는 북한정권이나 그 지배자 김정일이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그것을 단호하게 비판하는 논평을 들을 수 없다. 최근 김정일 정권이 자행한 엉터리 화폐개혁에 대해서도 그것의 핵심은 북한주민을 더욱 효과적으로 탄압하고 북한경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목적에서 취해진 ‘깡패적 폭거’인데도, 우리나라 TV방송들은 그러한 점을 전혀 지적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TV방송은 북한정권이나 김정일이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그것을 ‘북한의 논리’로 해설하면서, 그들의 못된 짓에 대한 대한민국의 ‘이성적 대응’을 주문한다. 우리나라 TV방송 용어로서의 ‘이성적 대응’이란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의 반대말이다.
우리나라 TV방송에서는 민노총 노동자들이나 전교조 교사들, 그리고 빈민운동세력이 명백한 위법행위를 해도 그것을 분명하게 비판하는 논평을 들을 수 없다. 민노총 노동자들과 전교조 교사들, 그리고 빈민운동세력의 위법행위에 대한 당국의 법집행이 있게 되면, 우리나라 TV방송은 대체로 양비론적 입장에서 보도·논평하고, 법집행과정에서 나타난 그 충돌양상과, 충돌로 인한 노동자들이나 빈민운동 행동대원들의 부상을 중점적으로 보도한다.
우리나라 TV방송은 북한정권의 대한민국에 대한 행패, 노동자나 빈민들의 위법행위와 그 위법행위에 대한 법 적용으로 인한 충돌사건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논평·해설을 동원할 때도 늘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논평이나 해설을 해주는 소수의 사람들만을 반복해서 동원한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TV방송이 북한문제와 관련하여 외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할 때는 3~4명의 소수 인원을 주로 동원하고, 심지어는 동일한 인물이 같은 날 복수의 채널에서 동원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TV방송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최대 원인은 TV방송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사상적 편향성이다. 우리나라 TV방송에 종사하는 PD와 기자들의 압도적 다수는 민노총 소속 조합원이다. PD와 기자들의 사상경향을 좌경과 우경으로만 분류하면, 좌경성향 인사와 우경성향 인사의 비율은 4 대 1 정도가 될 것으로 필자는 추정한다(이러한 추정은 2004년의 통계에 입각한 것이지만 지금도 거의 비슷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TV방송에 종사하는 PD와 기자들이 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고 PD와 기자들의 사상경향이 이처럼 좌편향되어 있으니 우리나라 TV방송의 내용이 좌편향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TV방송 내용의 좌편향성을 필자는 ‘좌로 기울어진 전파’현상이라고 말한다. 좌편향 방송내용들이 모두 전파를 타고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그러한 명칭을 부친 것이다. 이러한 ‘좌로 기울어진 전파’현상은 이 나라의 당면문제 해결이나 국가적 장래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민주국가에서는 국민이 주권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TV방송이 국민의 사회의식형성에 매우 큰 영향을 발휘한다. 우리나라 TV방송의 내용이 좌편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은 곧 국민의 의식이 좌경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주국가에서는 주권자인 국민의 판단과 선택이 당면문제 해결이나 국가의 장래에 결정적 작용을 하는데, 국민의 의식이 ‘좌로 기울어진 전파’의 영향을 받아 좌경적으로 형성된다는 것은 곧 당면문제의 해결이나 국가의 장래가 좌경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며,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에는 대단한 소란을 겪게 될 것임을 시사한다.
국가의 당면문제 해결이나 국가의 장래가 좌경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은 김정일 정권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법치를 부정하며, 국민공동체의 운영에 있어서 불합리와 비효율을 감내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게 될 경우, 국가의 모든 당면문제들은 올바로 해결되지 못할 것이며, 국민공동체의 운영은 비효율적으로 되어 대한민국의 경제는 빈곤해지고 국가안전은 허약해질 것이다. 그런 사태를 피하려면, ‘좌로 기울어진 전파’를 ‘공정한 전파’로 바로잡기 위한 국민적 노력이 요청된다.(konas) 양동안(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정치학박사)
**"저 사람 빨갱이다"이렇게 신문에 나면 그 때부터 사람들은 돌을 던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신문에 나지 않으면 아무도 " 저 사람 빨갱이다" 하는 사람이 없다. 유일하게 필자가 나서서 신문에 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을 빨갱이라 불렀다. 그러나 저들은 "지만원은 반공병 환자다.해도 너무 한다. 이무나 보고 빨갱이라 한다"며 미친사람 취급을 했다. 극우라 불리는 보수인사들까지도 필자를 정신병자라고 말들을 했다.
2007년 필자는 이명박, 인명진, 이재오,손학규, 송기인,김진홍, 이재정 같은 사람들을 가리켜 빨갱이라 했다.그러자 이명박을 좋아하는 시국진단 구독 회원들이 무더기로 이탈했다.회원 수가 갑자기 40% 정도 날아가 버린 것이다. 필자는 회원들이 이탈하는 바로 그 순간이 필자가 해방되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눈치를 볼 이유가 없다.하지만 지금은 점점 더 많은 분들이 필자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는 듯 하다. 정신병에 걸린 사람이 아니었다고..
이명박에 이어 다음 타자는 김문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김문수가 청와대로 들어간다면 지금 청와대에 있는 운동권 세력이 그대로 새 주인을 맞이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전향은 김문수 혼자서 한 것이다. 그러나 운동권 출신들은 끈끈히 뭉쳐 있다.겱구 집단이 전향하기 전에는 개인 전향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이것이 필자의 믿음이다. 필자가 이렇게 의심하는 것은 오직 애국 하나만을 위해서다. 필자로부터 의심받고 있는 사람들이 애국자들이라면 필자의 심정을 이해하고 적대시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러나 필자가 지목한 사람들은 거의 다 필자를 미워한다. 이 사실 하나만 보아도 그들은 애국자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상황변화에 맞추어 적절히 위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만원-시국진단 9월호...'제3의 대남총독부 설치하러 왔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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