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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자료

컴퓨터부품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한다

직장인들의 필수상식 실업급여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조립 및 설치는 고사하고 컴퓨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 및 부품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적어보았습니다.

인체에도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가 있듯이 컴퓨터에도 몇가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컴퓨터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컴퓨터 조립이나 설치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컴퓨터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직장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먼저, 컴퓨터(본체) 가 작동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품은 6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CPU, RAM,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파워서플라이 이며 나머지 ODD, 마우스&키보드, 모니터 등은 본체가 작동되기 위한 부가적인 부품들입니다. 핵심 부품들만 알아도 컴퓨터 80%를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6가지 핵심 부품별로 간단하게 요약 정리 해보겠습니다.

컴퓨터의 부품은 모두 명령을 받아서 일을 하게 제작이 됩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CPU 만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한 마디로 지배자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인체의 "뇌" 와 같은 역할을 하며,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은 CPU의 성능과 비례합니다.

CPU는 클럭, 캐쉬메모리, 소켓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성능은 클럭과 캐쉬메모리에 영향을 받습니다. 클럭의 단위는 일반적으로 "Ghz" 가 쓰이고 있으며, 클럭이 높을수록 CPU의 성능은 좋아집니다. 캐쉬메모리의 단위는 "MB" 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역시 용량과 CPU의 성능은 비례합니다.

일반적으로 캐쉬메모리는 L1캐쉬와 L2캐쉬가 있습니다. L1캐쉬는 단일작업을 할 때에 큰 영향을 주며, L2캐쉬는 다중작업을 할 때에 큰 영향을 줍니다. AMD사의 제품은 L1캐쉬 메모리를 크게하며, Intel사의 제품은 L2캐쉬 메모리를 크게 합니다. 용도에 따라 CPU를 고르면 되겠습니다.

소켓은 CPU가 메인보드에 장착될 수 있게끔 하는 구멍입니다. 소켓이 맞아야 장착이 되는 것이죠. 쉽게 설명하자면, CPU와 메인보드의 소켓이 일치해야 CPU를 장착할 수 있으며, 클럭과 캐쉬메모리가 높을수록 성능은 좋아집니다. 오버클럭이란, 강제적으로 CPU의 클럭을 올려 성능을 증가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발열과 전력소모가 증가하게 되며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램은 많은 분들이 "메모리" 라고 부르는데, 메모리는 통합적인 개념이며 "램" 이라고 불러야 맞습니다.
램은 CPU에서 처리되는 데이터가 각 부품으로 전송되기 전에 임시로 저장되는 공간인데 램의 용량이 증가할 수록 시스템의 성능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램의 용량이 클수록 그만큼 한번에 저장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는 겁니다. 인간의 꿈(임시 저장 및 재생)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억지로 끼워 맞췄기 때문에 태클은 사절입니다.)

램은 SDRAM, DDR, DDR2, DDR3 등의 종류가 있는데, DDR2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용량과 클럭이 똑같은 램 2개를 장착하면 "듀얼채널" 이 구성되는데 듀얼채널이 구성되면 대역폭이 증가하여 더욱 빠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모든 부품을 연결시켜 주는 부품이며 인간의 몸을 연상하시면 되며 CPU만큼 중요한 부품입니다. 메인보드의 크기는 m-ATX, ATX 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ATX가 더 큰 사이즈 입니다.

메인보드는 확장이 유리한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인터넷이나 문서작업 등 가벼운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은 메인보드에 장착된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내장그래픽은 램 용량의 일부를 할당받아 작동하기 때문에 메모리확보에 불리하며 외장 그래픽카드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여줍니다.

CPU가 각 부품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메인보드의 "FSB" 라는 통로가 사용됩니다. FSB가 높을수록 시스템성능은 향상되며, 오버클럭을 할 때 FSB를 향상시키기도 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각적인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가 필수입니다. 말씀 드린것처럼 인체의 눈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픽카드는 부품중에서 가격이 가장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문화가 발전하면서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그에 맞춰 그래픽카드의 기술력 역시 좋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픽카드의 인터페이스는 크게 AGP와 PCI-Express 로 나뉘게 됩니다. AGP 는 구형컴퓨터에서 사용되었으며, PCI-E 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터페이스로 이전 AGP 인터페이스보다 대역폭이 증가하여 더욱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래픽카드는 클럭과 파이프라인의 갯수, 쉐이더 성능 등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구입하기 전에 자신의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픽카드도 CPU처럼 오버클럭이 가능하나 성능 향상의 폭은 크지 않습니다.

하드디스크는 대부분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큰 창고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간의 기억력(영구 저장 가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드디스크의 인터페이스는 E-IDE 와 SATA 방식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SATA 방식이 더 빠른 전송속도를 보여줍니다.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기 전에 자신의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알아야 합니다.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 윈도우즈 상에서 용량을 확인해 보면 실제 하드디스크의 용량보다 표시되는 용량이 더 작은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계산하는 기준이 달라서 그런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인체의 심장 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생명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인데, 전력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전력이 변하는 "전력출렁임" 현상이 계속해서 생기게 되면 다른 부품들이 고장나 버리는 악순환이 계속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파워서플라이를 구입할 때에는 파워서플라이의 정격전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워서플라이는 "W(와트)" 라는 단위로 성능을 나타냅니다. 400W, 450W, 500W 등으로 나타내게 되며, 단위가 클수록 성능이 좋은 제품입니다. 부품을 업그레이드 할 때 파워서플라이의 공급전력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며 부품에 비해 파워서플라이의 공급전력이 부족하게 되면 부품이 작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부품을 업그레이드 한 후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파워서플라이를 상위급 제품으로 교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