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첫 비행

F-22 랩터의 맞수,

 

러시아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 T-50'의 첫 시험 비행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지난 주 모스크바타임스 등 러시아 언론들은, 미국의 F 22 랩터를 겨냥해 개발된 '수호이 T-50'의 비행 모습을 공개했다. 'PAK FA'로도 불리는 수호이 T-50은 러시아가 인도와 함께 개발했으며, 2015년부터 대량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호이 T-50은 3~400m 거리의 공간에서도 이륙이 가능한 기능이 있으며, 추가 엔진 가동 없이도 초음속 순항이 가능한 수퍼크루즈 및 최첨단 스텔스 기능을 갖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고 속도 및 최대 항속 거리에서도 미국의 F22 랩터를 능가한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T-50의 최고 속도 및 최대 항속 거리는 각각 마하 2.5와 5,500km로 전해지고 있다.

 

1. PAK-FA 경쟁에 미그설계국이 제안했다 패한 MIG 1.27 모델입니다.

2. PAK-FA 경쟁에 수호이설계국이 제안하여 채택된 T-50 모델입니다.
종전에 못보던 CFT 같은걸 아래 장착한 것 같습니다.

3. 현재 PAK-FA 프로젝트는 주계약자는 수호이, 부계약자는 야크가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T-50 설계에 있어 야크사의 영향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수직미익과 그 앞의 길게 뻗은 스트레이크가 야크-38과 야크-141의 그것과 유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4. T-50의 내부 무장탑재 방식을 보여주는 도면입니다. 로터리 방식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5. T-50의 크기를 타기종과 비교한 도면입니다.

기술의 개발보다는 예산의 압박이 PAK-FA 프로젝트의 최대 관건이라는 건 잘알려져 있습니다.
이에따라 러시아 당국은 개발비 절감을 위해 T-50의 기동성, 스텔스성능, 레이더는 당초 목표대로
유지하는 대신 어쩌면 초음속 순항성능을 포기할지 모른다는 뉴스가 있군요.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MIG 1.27 PAK-FA.jpg


   
  SUKHOI PAK-FA.jpg


   
  T-50 비교 Yak-38, Yak-141.jpg


   
  T-50 내부무장 장착비교.jpg


   
  T-50 크기비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