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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에 반기독교 광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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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에 반기독교 광고 등장

반기련, 아인슈타인 말 인용한 광고 문구 인용해 설치
4개 노선 8대 운행중...기독교계 "즉각 중단" 강력 반발

영국에서 시작된 반기독교 버스광고가 국내에 상륙했다.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이하 반기련)은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는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한 광고를 5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8대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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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독교 버스광고 ⓒ 유니온프레스

광고가 설치된 버스는 노선번호 2013, 271, 503, 5714 등 4개 노선에 각각 2대씩 8대이다.
반기독교 버스광고는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반기련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1개월 약정으로 시행된다”며 “더 큰 효과를 위해 광고기간을 늘릴 계획으로

현재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기련은 비판 광고를 부착한 버스에서 시민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행사도 열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타인의 종교를 폄훼하는 행위”라고 강력 반발하고 광고 중지를

반기련 측에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