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승부조작에 '조폭' 개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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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5.28 20:40
- ▲ /전기병 기자 gibong@chosun.com
이 방송에 따르면 조직폭력배들은 선수들을 협박하거나, 회유하는 수법으로 선수들을 승부조작에 끌어들였다. 이들은 심지어 프로축구 구단의 전지훈련에 따라가 현지에서 술과 여자로 선수들을 대접하며 회유했다.
조직폭력배들은 주로 연봉이 적은 선수들을 매수의 표적으로 삼았다. 조직폭력배 브로커들은 고등학교 축구부 등에서 함께 뛴 친구들을 이용해 선수들에게 손쉽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창원지검 특수부는 승부조작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대전시티즌 선수 3명을 추가로 소환조사했다. 구속된 박모(26)씨까지 포함하면 이 구단에서만 모두 8명의 선수가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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