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지난 4월 6일 (현지 시각) 일본 이와테현 오쓰치에서 쓰나미로 폐허가 된 주택 지붕 위에 당시 거센 물결에 육지까지 휩쓸려온 100톤 가량의 유람선 하마유리호가 민박집 건물 2층 옥상에 얹혀져 있다. 아랫사진은 2달여 뒤인 6월 3일 모습이다.
160명 이상의 학계 인사들은 쓰나미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유람선을 현 상태로 보존해줄 것을 이와타현에 요청했지만,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유람선은 지난 5월 10일부터 자위대가 대형 크레인으로 끌어올린 후 폐기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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