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배고픈 나무', 자전거를 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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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6.21 09:25 / 수정 : 2011.06.21 09:46
‘나무’(木)하면 흔히 정적(靜的)·고요·부드러움 등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특히 나무의 이런 특징들은 ‘돌’이나 ‘쇠붙이’와 대비했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
그러나 최근 이런 이미지를 완전히 거스르는 사진들이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나무들이 오토바이, 자전거, 자동차, 표지판, 철조망, 비석 등을 망가뜨리거나 ‘집어삼켜’버린 것. ‘배고픈 나무들’(hungrytrees.com)이란 인터넷 사이트는 이런 장면만을 모아놓은 곳이다.
그러나 최근 이런 이미지를 완전히 거스르는 사진들이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나무들이 오토바이, 자전거, 자동차, 표지판, 철조망, 비석 등을 망가뜨리거나 ‘집어삼켜’버린 것. ‘배고픈 나무들’(hungrytrees.com)이란 인터넷 사이트는 이런 장면만을 모아놓은 곳이다.
사진 속에서 어린나무에 기댄 채 수십년간 세워진 자전거는 나무가 자라면서 줄기 속에 완전히 파묻혔고, 묘목 위에 주차된 채 방치된 자동차는 나무에 ‘관통’ 당했다.
여리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생명’의 힘을 가진 나무가, 강하고 단단하지만, 생명이 없는 쇠붙이들에 결국은 이긴 것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놀랍게도 나무들이 30년 이상의 세월에 걸쳐 물건들을 천천히 먹어버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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