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pic News

부자들과 선 보러…" 中 '비키니 맞선' 논란

"부자들과 선 보러…" 中 '비키니 맞선' 논란
[스포츠서울닷컴] 2011년 06월 27일(월) 오전 08:34   가| 이메일| 프린트

▲ 中 '비키니 맞선'에 참가한 여성들의 모습 <출처 - cnhubei.com>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진 기자] 최근 중국에서 자산 50억원대 부호들을 상대로 이른바 '비키니 맞선'이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후베이성 지역신문 징추망은 전날 우한시 둥후해수욕장에서 열린 이색 맞선 행사 소식을 전했다. '부호 상친회'라고 이름 지어진 이 행사는, 남성 참가 자격으로 3천만 위안(약 50억원) 또는 연간 수입 1백만위안(약 1억7천만원) 이상인 부호들로 제한했다. 게다가 참가비로만 9만9천999위안(약 1천700만원)을 내걸었다. 반면 여성은 참가에 대한 큰 제약은 없으나 복장으로는 반드시 비키니를 입어야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여성 지원자들이 몰려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참가한 여성들은 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경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맞선 자리에 무슨 비키니 복장이냐", "지나친 외모지상주의의 단편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며 대부분 불쾌하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인기기사]

· 미모의 女가수, 남친과 다투고 괴력 돌려차기 '경악'

· '1박2일' 나PD 물세례·굴욕단체사진 폭소

· '결국 돈 때문에?' 연예인 A, 방송 하차 진짜 이유

· '글래머 스타' 호란, 1등급 각선미 여전

· 글래머 女가수 충격 뒤태 '무너진 몸매 탓…'

· 이하늬, 섹시 눈빛-탄력 복근 남심 '흔들'

· 보아, 美 길거리서 대놓고 키스…상대 남자 누구?

· 임재범 "방송 펑크가 취미…사람도 때렸다"



- 즐거운 e세상 핫뉴스! 트위터 스포츠서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