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윔블던테니스대회는 보수적인 전통과 이를 살짝 비트는 선수들의 위트가 어우러져 매번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탄탄한 근육을 마음껏 드러내는 여자 선수들의 의상은 단연 최고의 눈요깃거리.
러시아 테니스 요정으로 불리는 마리아 샤라포바도 8등신 몸매와 아찔한 치마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왔다.
상대 선수의 시야를 방해하고 대회 전통의 우아함을 무너뜨리는 색색의 옷 대신 순백색의 옷만을 고집하는 윔블던 대회에는 올 해도 아찔한 치마들이 대거 등장했다.
사라포바는 얼마 전의 노출 논란을 피해 다행히(?) 속바지를 입고 등장했고, 다른 선수들도 잊지 않고 속옷을 착용한 덕분에 다소 아쉬워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다.
일부 여자 선수들이 테니스 치마 속에 속바지를 깜빡(?)하며 노출 논란이 일기도 하지만, 치마가 짧고 노출지수가 높을수록 테니스에 향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테니스 선수들이 짧은 치마를 선호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공기의 저항을 적게 하고 땀으로 인한 불쾌감을 적게 하려는 목적 뿐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집중시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인기가 이렇듯 높다보니 짧은 치마를 펄럭이는 여자 선수들 탓에 다소 뒷전취급 당하는 남자 테니스 선수들도 머지않아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얻으려 치마바지를 입는 날이 오지 않을까?!
'Topic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들과 선 보러…" 中 '비키니 맞선' 논란 (0) | 2011.06.27 |
---|---|
자연과 하나되는 신기한 '숲속 호텔' 문 열다 (0) | 2011.06.26 |
길 잃은 남극 펭귄, 건강악화로 동물원 신세 (0) | 2011.06.25 |
진짜 내 엉덩이라니까!” (0) | 2011.06.25 |
아프겠다~ 시속 10km도 위험.... "운전 조심하세요" 광고 (0) | 2011.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