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강아지? 우크라이나, '사람 닮은 개' 공식 확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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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9.11 20:49 / 수정 : 2011.09.11 21:31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들은 최근 지토미르(Zhitomir)주 지방정부가 이 생명체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해당 생명체의 정체에 대해 생물학계에 조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생명체는 2007년 8월 21일 지토미르 외곽 한 농가에서 암캐가 낳은 것으로, 앞·뒷다리가 사람의 팔·다리와 비슷하고, 생식기관도 사람의 그것과 닮은꼴이다. 누운 모습도 다른 개들처럼 옆으로 눕거나 엎드린 자세가 아닌 사람처럼 하늘을 향해 있다.
어미개가 낳은 총 6마리 중 맨 마지막인 이 생명체는 태어나자마자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생명체의 모습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퍼져 나갔지만, 생명체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었다.
일부에서는 이 생명체가 인접 체르노빌에서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방사능에 의한 돌연변이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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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모습과 흡사… 우크라이나 '방사능 강아지' 충격.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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