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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서 전라 연기

오인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서 전라 연기
[스포츠칸] 2011년 10월 10일(월) 오전 09:37   가| 이메일| 프린트
6일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로 화제가 된 배우 오인혜가 영화에서도 ‘전라의 연기’를 펼쳤다. 오인혜는 김태식·박철수 감독이 ‘불륜’을 소재로 함께 만든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의 주연을 맡았다. 오인혜는 박 감독이 연출한 두 번째 에피소드의 여주인공으로, 노교수와 사랑에 빠진 관능적인 여제자를 연기했다. 애인인 노교수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는 여인이다. 혜후에 남편이 있음에도 노교수와 육체적인 관계를 계속 한다. 오인혜는 첫 주연작인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에서 상대 배우인 조선묵과 파격적인 베드신을 소화했다. 노출도 상당하다. 오인혜는 “첫 영화인데 노출도 있고 베드신도 있어 고민을 했지만 박 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하루 만에 출연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제 측은 “픽션과 다큐를 뒤섞은 실험적 구조나 진솔하면서도 진솔 담백한 연기 등은 예상치 못한 큰 감흥을 안겨 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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