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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문물

밸런타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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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世代 名節의 矜持를 함께

                            St. Valentine's Dayㅡ.


로마시대 르베르카리아祭ㅡ.

  

2월 14일 축일은, 로마시대 르베르카리아祭서 由來 했다. 1834년부터 상업적으로 발행된 밸런타인 카드가 나돌았다. 신세대의 명절이다. 우정과 사랑을 다지는 축제의 날, St. Valentine's Dayㅡ.

   다음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ㅡ`우정은 사랑을 받게 되기보다 사랑하는 곳에 있다'

신세대 남녀 사이의 사귐은 아름답다. 새 친구를 알게 되는, 이성으로서는 연일 만나는 ‘프러포즈의 날이’다.

  내성적일 수록 밸런타인데이라는 이유만으로 착한 인간의 가능성을 신뢰하게 한다. 중년들에게는 청소년 시대로 회귀하고 싶은 신선한 선망을 충동하게 하는 날—.

  그만큼 이날의 출발은, 지혜에 바탕을 두고 성장하는 환희를 통해 삶의 목적을 기성사회로부터 칭찬 받기에 흐뭇하다.

  신선하고 환상적인 감미롭고, 황홀한 청춘... St. Valentine of Romeㅡ. 가톨릭은 그를 성 발렌띠노 라고 부른다. 3세기 로마제국(이탈리아 중부 Terni) 출신이다. 그를 순교자요, 연인들의 수호자로 기린다.

  그의 시대에 로마 군이 고트 족, 아라망 족을 섬멸하기 위해 원정을 떠날 무렵 젊은이들이 은밀히 결혼해 병역을 기피했다. 새로 즉위한 클라우디우스 2세(268-270 재위)는 금혼령을 포고하게 된다.

  갈르리에누스 황제가 암살된 뒤였기에 그의 철권정책은 아무도 비판하지 못했다.

그러나 발렌띠노 사제는 이 금혼령을 정면에서 거부하고, 젊은이들의 사랑을 결혼으로 연결시켰다.

  그리고 그는 이로 해 항명죄로 269년 2월14일 허무하게 처형된다—. 그 무렵 공교롭게도 새들이 발정을 한다는 속담이 전해져 함께 실행된 애정 풍속이 삶의 환희를 무한히 충만하게 했다.


非基督敎人 商業主義 非難ㅡ.


이슬람권이나, 사회주의권은 자본주의 문화의 추악한 단면을 집중적으로 해부해 자본에 의한 새로운 독특한 평화로운 세계의 재분할을 충동했다.

서유럽의 지식인 사회 또한 밸런타인데이의 바른 이해와 내성 강한 힘. 도전적인 행동으로 삶을 일관해 온다. 화끈한 영혼의 심벌인 젊은이의 검소한 생활 감각을 이제 우리도 인터넷 카드와 편지로 나누기를 권유한다.

아울러 이 땅의 기업은 국민경제의 구조를 개선해 사회적 욕구 충족과 국민 복지를 증진하는 방향에서 그 정립이 가능한 시점을 인식했으면 한다.

밸런타인데이는 황제의 명을 거부해 처형된 연인들의 수호자를 기리는 경건한 자세가 촉구되고 있다. 젊은이의 결혼 문제로 박해 받아 처형된 순교일, 곧 축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를 기려 경건히 추모하는 의미에서, 장미 한 송이씩 나누는 유럽인의 우정을 우리 모두 본받아야 옳을 것이다.

오늘도 오전에 비가 내릴지 모른다. 대체로 밸런타인데이는 우울한 날씨다. 그의 불행한 죽음을 애도하는 온 세상 젊은이의 눈물로 알려져 온다. 이 날의 참 의미는 그를 애도하는 어두운 우수 안에서, 마음 모아 되찾아야 하는 보상과 새 결의의 훈훈한 애정을 나누는 데 있다.


새들까지 發情을 한다는데ㅡ.


클라우디우스 교황 2세(268-270 재위)가 새로 즉위해 바로 금혼령을 포고했다. 갈르리에누스 황제가 암살된 뒤였으므로 그의 철권정책에 아무도 비판이나 이론(異論)을 제기하지 않았다.

다만 발렌띠노 사제는 달랐다. 정면에서 이 금혼령을 거부하고, 젊은이들의 사랑을 결혼으로 연결시켰다. 이로 해 그는 허무하게 항명죄로 처형된다. 269년 2월14일이었다.

공교롭게도 봄이 오는 이 무렵에 새들이 발정을 한다는 속담이 전해져, 적령기 남녀가 함께 실행하는 애정 풍속이 오늘의 즐거움으로 전래된다.

 항명죄로 처형된 밸런타인데이의 영향 때문이라면? 모두가 심각하게 검토해야 될 과제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나 일부 초콜릿 판촉은 일찍부터 여러 포털 사이트를 밸런타인 특집으로 전면 매몰하고 있었다.

그 광고 상술은 선전 디자인에서 크리스마스 매출 광고에 조금도 쳐지지 않는 프리즘 작전으로 현혹했다. 동남아나 일부 유럽은 초콜릿 회사가 파트너 알선에 상품을 끼워 팔 정도였다. 


꿈 많은 젊은이의 幸運맞이ㅡ.

   

이날 애정 표시의 증거로 카드를 보내는 습관이 14-15세기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시작해 19-20세기에는 미국에서 유행했다.

  특히 뉴욕에서는 1834년 처음으로 상업적인 생산 발행 품목, 밸런타인데이 카드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4년부터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80층에서 밸런타인데이 커플이 결혼식을 거행하게 됐다.

  이날은 세계 도처에서 초콜릿 업체가 상업주의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근래에는 초콜릿 아닌 장미로ㅡ.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유럽은 변화하고 있다. 붉은 장마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 꽃이 연 매출액의 5-10%를 하루에 소화하게 해, [어머니 날]의 꽃 매출액 현황과 같다고 했다. 스위스의 취리히의 꽃시장은 꽃값이 평소보다 10 프랑 올라도 가리지 않고 잘 팔렸다.

  여기에는 30-45세 남성들의 인터넷 장미 주문만도 25.000건이나 됐다. [다음 꿈나무] 같은 어린 포털 사이트 조사에서도 그들의 견해는 대견스러웠다. 또 친구들과 엄마 아빠에게 카드를 적어 보내는 풍습이 눈에 띄었다. 질기고 끈끈한, 정감 깊은 활력을 본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성 네티즌의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이미지는 52%가 `사랑을 표현하는 날' 26.8%가 `정체불명의 기념일' 그리고 14.3%가 `핑계 삼아 하루 노는 날'로 알고 있었다.

  여성 네티즌의 41%가 밸런타인데이를 모르고 있어 여성문화의 꾸준한 발전이 기대됐다. 그것은 네티즌의 활동 자체가 많은 컴맹의 암실에서 탈출해 있는 이유만으로 가능성을 함축하고 있지 않을까...?

 

어느 殉敎者, 그 追慕의 날로ㅡ.

  

이 화훼산업으로 고소득 권에 드는 남미의 에콰도르가 장미 생산으로 괄목할만한 외화벌이를 했다.

  그러나 생산 수단이 근대적이기에 화훼업계가 비판받고 있다. 현지 가톨릭 대학의 노동문제 연구 의사는, 예상 밖의 수입원이 되고 있으나 낙후된 재배법과 농장 근로자의 대우개선이 안 돼 불만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하지 않는, 독성 강한 제초제를 살포하고 있는데도  현지 보건당국은 재배 노동인구의 맹독성 제초제로 훼손되고 있는 건강 실태 조사 한 번 실행하지 않고 있다고 폭로할 정도다. 이들 근로자를 혹사하는 보수로 임금은 월 120 달러(14만원)에 지나지 않는 형편이다.

   밸런타인데이의 바른 이해와 내성 강한 힘ㅡ. 공격적인 행동으로 삶을 일관하려는 화끈한 영혼의 모든 심벌인 젊은이의 검소한 생활 감각ㅡ. 이 땅에서도 정립이 가능한 시점에 있다. 우리의 제조 판촉업체가 충동하는 소모성 마케팅 확장은 일본 업계의 영향 탓이 아닌가 싶다….

   비 그리스도교 국가는, 크리스마스나 밸런타인데이를 철저히 상업주의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이는 초점 설정부터 잘 못돼 있다. 밸런타인데이란ㅡ, 젊은이의 결혼 문제로 박해받아 처형된 거룩한 순교 축일이다.

  그를 기려 추모하는 의미에서 장미 한 송이씩 나누는 유럽인들의 우정을 우리 모두 본받아야 한다. 황제의 명을 거부해 처형된 연인들의 수호자를 기리는ㅡ 경건한 자세가 촉구되기에서


이 날을 모르는 젊은이 많다ㅡ.


여성 네티즌의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이미지는 52%가 `사랑을 표현하는 날' 26.8%가 `정체불명의 기념일' 그리고 14.3%가 `핑계 삼아 하루 노는 날'로 알고 있다.

  여성 네티즌의 41%가 밸런타인데이를 모르고 있어ㅡ 여성문화의 꾸준한 발전이 요청됐다. 그것은 네티즌의 활동 자체가 많은 컴맹의 암실에서 탈출해 있는 이유만으로 가능성을 함축하고 있었지 않을까…?

  13일 월요일 비 내리는 낮 카페와 레스토랑에 선물 상자를 든 예쁜 미혼 여성들이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선물도 초콜릿 아닌, 싱그러운 장미로ㅡ.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유럽은 변화하고 있다. 붉은 장마가 많이 이용된다.

   스위스에서는 이 꽃이 하루에 연 매출액의 5-10%를 소화하게 해, [어머니 날]의 꽃 매출액 현황과 같다고 했다. 취리히 꽃 시장은 꽃값이 평소보다 10 프랑 올라도 가리지 않고 잘 팔렸다….

 남북 아메리카도, 올해는 유럽처럼 밸런타인데이가 `장미 축제의 날'이다. 여기에 30-45세 남성들의 인터넷 장미 주문만도 25.000건이나 됐다. 질기고 끈끈한, 정감 깊은 활력을 본다ㅡ.

   화훼산업으로 고소득 권에 드는 남미의 에콰도르는, 장미 생산으로 괄목할만한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