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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12.01 03:02 | 수정 : 2012.12.01 10:55
틈틈이 카톡에 근황 올리고 차에서 김밥·샌드위치로 식사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1월 2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뒤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한 번도 식탁에 앉아서 하지 못했다. 빡빡한 유세 일정 때문에 이동하는 승용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고 측근들은 말했다. 김밥과 샌드위치가 주메뉴다. 간혹 보온밥통에 도시락을 싸오는데 반찬은 계란부침, 멸치, 나물, 은박지에 싼 김치 등이라고 한다. 한 측근은 "박 후보가 전력을 다했던 지난 2004년 총선과 지난 4·11 총선 때도 비슷했다"고 했다.
- 인파에 밀려 넘어진 사진기자… 지난 29일 서울 구로시장을 방문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취재 중이던 한 사진기자가 사람들에 떠밀려 생선가게 좌판에 넘어지고 있다. /오종찬 기자
박 후보는 머리 손질, 메이크업과 의상 코디를 보통 본인이 직접 한다. 최근 지방 유세 일정 때문에 '외박'을 할 때도 그다음 날 아침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단장을 마친 뒤 숙소에서 나온다고 측근들은 말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방송 출연할 때 정도를 제외하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따로 받지 않고 손수 한다"고 했다. 서울 삼성동 자택에 귀가해서도 전화 보고를 받느라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엔 하루 3~4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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