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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문물

'김태희 아버지' 김유문 한국통운 회장, 1억 이상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입력 : 2016.01.12 10:58 | 수정 : 2016.01.12 11:04

1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유문(왼쪽 네 번째) 한국통운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연합뉴스

배우 김태희(36)씨의 아버지인 김유문(63) 한국통운 회장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전날 김 회장에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확인하는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울산에서 올해 처음이자 통산 52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 원이 됐다

김 회장은 평소 경로잔치 개최와 장수 사진 촬영 등 봉사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운은 1984년 8월 울산에 설립된 물류업체로 현재 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김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미룰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겠다는 생각에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