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식품 중 최고는 ‘마늘’!
그보다 10배 뛰어난 ‘이거’는?
글 한상미 기자 2021-03-18
마늘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항암, 항염 효과는 물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설사나 아랫배 냉증, 오래된 종기,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실제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했으며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암을 예방하는 48가지 식품 중 마늘을 가장 뛰어난 식품으로 꼽았다.
흑마늘은 이런 마늘의 약효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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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늘 효능
흑마늘은 발효되면서 항산화력이 일반 마늘에 비해 10배나 증가한다. 또 셀레늄과 비타민B1, 알리신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가, 항암, 노화 예방 등에 좋고 특히 발암물질의 해독 작용을 촉진시켜 대장암, 폐암, 피부암에도 효과적이다. 실제 동의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위암세포에 흑마늘 추출물을 처리했더니 암세포 생존율이 90%나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흑마늘 속 ‘스코르디닌’은 강력한 산화환원작용으로 몸속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폴리페놀’은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면역력을 높인다.
◇ 흑마늘 만들기
① 4인분 기준, 통마늘 30개를 통째로 찜통에 넣고 20분 정도 찐다.
② 찐 마늘을 밥통에 넣고 보온으로 이틀간 둔다.
③ 마늘을 꺼내 공기가 잘 통하는 채반에 하루 정도 말린다.
④ 다시 마늘을 밥솥에 넣고 5일간 보온으로 둔다. 완성되면 알만 발라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 제품 선택 요령
① 핵심 지표성분인 ‘셀레늄’ 함량을 확인한다.
② 50도 이하의 저온에서 추출한 제품을 선택한다. 고온의 경우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 있다.
③ 유기농 원료인지 확인한다. 일반 농작물보다 항산화물질과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풍부하다.
④ 효소 추출 과정을 살펴본다. 효소로 발효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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