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안 나올 때는 '이것' 마셔보세요
입력 2021.04.09 17:18
커피는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커피'를 마셔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를 마시면 '위대장반사'가 활성화된다. 음식이 위에 들어갔을 때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1000kcal 음식을 섭취한 것과 유사한 정도의 위대장반사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커피는 특히 대장 중에서도 S자 결장, 직장 운동을 증가시킨다. 커피 속 카페인 때문만은 아니다. 디카페인 커피도 카페인 커피보다는 덜하지만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커피에 든 폴리페놀 등 수많은 성분이 복합적으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한다.
변 보는 자세를 바꿔보는 것도 좋다. 허리를 약간 굽히면 된다. 그러면 복압이 높아지며 대변이 밖으로 더 잘 나온다. 다만, 모든 변비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직장이 잘 열리지 않는 '출구 폐쇄형' 변비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평소에는 꾸준히 운동하고, 반신욕이나 좌욕으로 하복부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배변을 촉진한다. 아침 식사 후 15분 이내에 대변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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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9/20210409022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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