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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약 안먹고 간단히 면역력 높이는 법3

약 안먹고 간단히 면역력 높이는 법3

 “세가지만 꾸준히 하면 감기도 안걸려요” 

  • 글 | 유영서
  • 입력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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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감기 한 번 안걸렸었는데 낫자마자 또 걸리네? 상처가 잘 안낫고 오래 가네? 왜 이렇게 피부질환이 생기는거지? 청년기엔 아무 문제 없던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기 시작하는 건 바로 이런 현상들부터다. 

나이가 들면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지금처럼 온갖 바이러스가 우후죽순 생긴다면 면역력은 우리 몸에 무엇보다 필요하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를 통해 알아보자.

 

유튜브'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캡처

 1. 10분 림프 마사지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우리 몸의 림프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림프계는 림프절과 림프관으로 나뉘는데 림프마사지는 림프절 즉, 임파선을 말한다. 

림프관은 면역세포를 단련시키는 일을 한다. 음주, 흡연등을 하게 되면 이 림프관이 약해져 면역력도 떨어지게 된다. 

 

 

우리 몸에는 귀 뒤에서 목, 겨드랑이, 서혜부로 불리는 사타구니가 이 곳이다.  매일 10분정도 림프관이 연결돼 있는 림프절을 마사지해주면 된다. 가볍게 귀뒤 파인곳부터 목을 거쳐 쇄골부위까지 쓸어주듯 하고 겨드랑이는 둥글게, 사타구니도 마사지해준다.

 2. 운동을 한다

근력, 유산소 상관없이 꾸준한 운동은 면역력을 높여준다.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서 열이 발생하고 이 열은 HSP( Heat Shock Protain )라는 물질을 활성화시킨다. 

 

HSP는 체력회복을 도와주고 통증완화물질인 엔돌핀을 촉진시킨다. 또 우리 몸의 면역력에 중요한 NK세포와 인터페론을 활성화시켜 면역력상승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면역력을 높이겠다고 급작스럽게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 몸이 힘들게 돼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서서히 시작하되 하루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꾸준하게 운동해야 한다.

3. 반신욕을 한다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속에  한시간동안 몸을 담그고 있으면 약 150칼로리를 소모한다. 이것은 30분 빨리 걷기 한 것과 같은 효과이다. 

 

반신욕으로도 운동효과가 있고 HSP가 활성화되는 것이다. 또 혈액순환도 잘 돼 근육이 풀리고 우울증도 감소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반신욕은 숙면에도 도움이 되므로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한시간 하기가 어렵다면 30분 정도 해주는것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