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남성 팬 얼굴에 소변을… 美 여성 록 보컬, 충격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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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록밴드 여성 보컬이 무대 위에서 소변을 보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플로리다주(州) 데이토나비치의 록 페스티벌에서 커버 밴드 ‘브라스 어게인스트’ 보컬 소피아 우리스타(36)가 남성 팬의 얼굴에 소변을 봤다. 즉흥적으로 이뤄진 퍼포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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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는 이날 공연 도중 물병을 치켜들더니 “물을 다 마시면 용변을 봐야 하는데 화장실에 갈 수 없다”며 “이걸 아예 ‘쇼’로 만드는 게 낫겠다”고 했다. 이후 소피아는 이마에 깡통을 달고 있는 남성 팬을 무대 위로 불렀고 그를 바닥에 눕혔다. 밴드의 반주가 흘러나오자 소피아는 노래를 부르며 천천히 쪼그리고 앉더니 남성 팬의 얼굴에 용변을 봤다.
그의 퍼포먼스에 관객은 물론 연주하던 밴드 멤버도 당황했다고 한다. 특히 이날 공연을 보러 온 16세 소녀도 이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반면 주인공이었던 남성 팬은 이를 즐기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소피아는 공연이 끝난 후 난장판이 된 무대를 직접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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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소피아는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논란이 일자 브라스 어게인스트는 지난 13일 트위터에 “소피아가 당시 공연으로 흥분한 나머지 이성을 잃었다”며 “우리 모두 예상하지 못했고, 향후 공연에서는 이 같은 퍼포먼스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태를 파악한 데이토나비치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다. 소피아도 경찰에 진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법에 따라 공연음란죄가 적용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달러(약 118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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