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착용 입수, 자살 시도보다는 자진 월북 등 가능성'청와대 안보실이 보낸 지침 내용 원문 공개.

'구명조끼 착용 입수, 자살 시도보다는 자진 월북 등 가능성'

청와대 안보실이 보낸 지침 내용 원문 공개.

하태경(국회의원) 페이스북     

  

  오늘도 민주당이 해경 월북 발표 때 청와대 압력 없었다는 거짓말을 해서 당시 청와대 안보실이 보낸 지침 내용 원문을 공개합니다. 이 지침은 2020년 9월 24일 안보실에서 외교안보 부처와 해경에 내려보낸 것입니다. 예상질문 및 답변이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침 1번이고 자진 월북 가능성에 대한 것입니다.
  
  "Q1. 실종자가 자살시도 또는 자진월북 가능성과 관련한 특이동향이 있었는지?
  ○ 개인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입수한 것은 자살 시도보다는 자진 월북 등 목적을 가진 행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세부사항은 관계기관이 조사중에 있음"
  
  이 청와대 안보실 지침이 24일 내려왔고 해경은 세부근거를 몇개 더 추가하여 9월 29일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해경이 추가한 근거는 도박빚, 표류예측 결과, 정신적 공황상태 등입니다.
  
  * 이 지침 내용 전문은 대외비여서 열람만 했지만 지침 1번은 자구 하나 틀림없이 당시 원문 그대로 메모한 것이 있어 공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