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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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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기도 8월의 기도 결국 바라는 마음때문 상처 입는다. 나와 같은 생각을 원할때.. 서로 사랑을 알아갈때.. 서로 사랑을 간절하게 원할때.. 생각의 흐름은 같은 방향으로 흘러갈수 있다. 하지만 생각이 다르다는것은 그런 마음이 없다는것이다. 나 처럼 절실한 사랑이 필요할때.. 나처럼 간절이 원할때 흐름의 ..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워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
천원짜리 러브레터.. 천원짜리 러브레터 - 유미성.. 너에게 편지를 썼어 조폐공사 아저씨들이 알면 큰일나겠지만 천 원짜리 지폐에 깨알같은 글씨로 너의 안부와 나의 마음을 적었어 그 돈으로 편의점에 가서 담배 한 갑을 샀어 언젠가 그 돈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거쳐 혹시나 네 손에 들어가게 되면 어느 날 네가 카페에..
한번쯤 그리워지는 중년의 사랑 한번쯤 그리워지는 중년의 사랑 중년에 간직하는 사랑은 마음에 무게를 느끼기도 하고, 중년의 사랑은 앞만 보고 걸어오던 어느 날 공허한 마음에 고독이 엄습해옴과 외로움에 텅 비어있는 마음에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중년의 사랑은 더욱 애절함과 그리움만 남기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당신바라기 이니까요 멀리있는 당신을 생각하며 하루를 채웁니다 한시도 잊어 본적이 없이 온통 당신 생각에 힘들어 합니다 추억의 당신과 함께함이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우리가 만났을때의 행복을 되새기며 당신을 곁에 두고 있어요 외롭고 쓸쓸하지만 뜨거운 햇살을 바라보며 웃고있는 해바라기처럼 당신을 바라보..
빌려 쓰는 인생... 빌려 쓰는 인생... 덧 없이 태여나 뜻없이 살아가는 세상은 아닐찐데 가지고 갈수는 없지만 버리고 밟아지는 세상말고 줍는 세상살이'가 되야겠져? 그래도 버릴 것 보다 아직은 줍을게 많은거이 이 세상 이람니다~ 아무리 빌려쓰는 인생이라두 줏어서 써보임씨더~,,ㅎㅎㅎ... ... 튱성~! 지금 내가 가지고..
시인의 사랑 / 김경훈[石香] 시인의 사랑 / 김경훈[石香] 시인의 사랑은 손끝에 있어 보고싶거나 그리울 때 마다 한편의 시를 만들어낸다 쉽게 드러낼 수 없는 마음 두려운 이름을 부르듯 쉽게 부를 수 없는 사람 보고싶은 얼굴은 눈끝에 있고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손끝에 있다 풀잎끝에 매달린 이슬처럼 떨어질 듯 떨어질 듯 ..
또 기다리는 편지 / 정호승 또 기다리는 편지 /정호승 지는 저녁해를 바라보며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였습니다. 날저문 하늘에 별들은 보이지 않고 잠든 세상 밖으로 새벽달 빈길에 뜨면 사랑과 어둠의 바닷가에 나가 저무는 섬하나 떠올리며 울었습니다. 외로운 사람들은 어디론가 사라져서 해마다 첫눈으로 내리고 새벽보다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