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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해 현장서 與 의원 “비 좀 왔으면”, 교통 난리 중 교통방송은 정치만 [사설] 수해 현장서 與 의원 “비 좀 왔으면”, 교통 난리 중 교통방송은 정치만 조선일보 입력 2022.08.13 03:24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가운데)이 11일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위해 당 지도부와 찾은 동작구 사당동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임이자 의원 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11일 서울 사당동 수해 복구 현장에 봉사 활동을 나가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다. 아무리 농담이라도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 입장에선 억장이 무너질 말이다. 이날 봉사 활동은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를 해임하고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후 처음 연 행사였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 발언의 문제점을 지적한 취재진에게 “김 의원이 장난기가 있어서 그런 ..
‘수상한 외환 송금’ 8조5000억대로 늘어...예상치 훌쩍 넘었다 ‘수상한 외환 송금’ 8조5000억대로 늘어...예상치 훌쩍 넘었다 김은정 기자 입력 2022.08.14 18:1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차 민·당·정 간담회 및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원장은 행사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상 외환거래와 관련해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제재 등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뉴스1 국내 은행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수상한 외환거래 자금 규모가 8조5000억원대로 불어났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7일 중간 검사 결과 발표 시 추정했던 이상거래 규모(7조132억원, 44개 업체)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앞으로 대대적인 검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감원은 “은행권 자체 점검 결과..
광복군 영현 가는 길 멈춰세운 尹, 유골함 끈 직접 고쳐매줬다 광복군 영현 가는 길 멈춰세운 尹, 유골함 끈 직접 고쳐매줬다 최경운 기자 입력 2022.08.14 16:08 제77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선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이 열렸다. 서울 수유리 광복군 합동 묘소에 안장돼 있던 고(故) 김유신 지사 등 17위 선열들을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기 위한 봉송 행사였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 봉송식은 국민의례와 영상 상영, 헌화 및 분향, 고(故) 한휘 지사에 대한 건국훈장 수여, 대통령 추모사,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77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식장에서 나가는 한 의장병에게 다가가 꼬인 유해함의 끈을 고쳐..
이준석과 ‘투톱’이었던 김기현 李 직격 “난 개고기 판 적 없어” 이준석과 ‘투톱’이었던 김기현 李 직격 “난 개고기 판 적 없어” 김승재 기자 입력 2022.08.14 15:52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뉴스1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4일 “지난 대선 때 저는 개고기를 판 적도 없고 양의 얼굴 탈을 쓰지도 않았다”며 이준석 전 대표의 ‘양두구육(羊頭狗肉)’ 발언을 비판했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 전 대표와 함께 당 지도부의 ‘투톱’으로 활동했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제가 겪었던 갈등을 되새겨보면서 저는 다시는 그런 와류(渦流)가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품어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옛 성현들은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소중한 삶의 교훈으로 여기며 살아오셨다”며 “‘어찌하여 다른 이들의 눈 속에..
이준석 김병민 전 선대위 대변인에게 조롱조의 말을 했다가 되치기 당했다.
단독] 이준석과 대통령실 진실 공방 속 드러난 李의 거짓말 사례 [단독] 이준석과 대통령실 진실 공방 속 드러난 李의 거짓말 사례"이준석이 최고위에 이의신청하라고 해서 했더니 '왜 여기 와서 자기한테 말하느냐'고 하더라" 글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사진=조선DB.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으로 자동 해임된 이준석 전 당 대표가 13일 한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이 전 대표와 이핵관,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 두 세력 중 한 세력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이 새끼 저 새끼로 호칭하거나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철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 전 대표를 항상 대표로서 대접했다"며 "대통령을 하대한 것은 이준석"이라고 했다. 대통령이 이 전 대표를 이 새끼 저 새끼 한 적은 없다는 것이다. 이준석 ..
전여옥 “이준석 ‘흑화’ 기자회견, 이준석의 끝을 말하다.
이준석 기자회견 後 대통령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공식입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