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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斗煥이 만든 '평화의 댐' 덕분에 발 뻗고 자는 한국인들

全斗煥이 만든 '평화의 댐' 덕분에 발 뻗고 자는

 

 

한국인들 


 
 
 금강산 댐 水攻 위협을 정부가 과장하였다고 욕하던 자들은 오늘

 

임진강 사태에 한 마디해야.

 

 


趙甲濟   
 

 


 몇년 전 강원도 楊口에 가서 민족통일협의회 주최의 강연회에 참석했다가 오는 길에 평화의 댐에 들렀다.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에 있는 북한강 상류 계곡을 막은 이 댐은 보는 이의 숨이 막힐 정도로 거대하다. 댐의 높이가 125m로서 국내에서 가장 높다. 댐의 길이는 601m. 최고 저수량은 26억3000만t이다. 이 평화의 댐 상류 36km 지점에 북한이 지은 금강산댐(임남댐)의 최고 저수량은 26억2000만t이다. 북한의 금강산댐이 무너지더라도 평화의 댐만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평화의 댐은 사연이 길다. 全斗煥 정권이 북한 금강산댐 水攻위협을 과장했다는 이야기를 지금까지도 듣고 있다. 평화의 댐 현장에서 알아본 바로는 이는 사실이 아니다. 全斗煥 정권은 할 일을 했다. 金大中 정부가 2002년 평화의 댐 확장, 증설 공사를 시작함으로써 그 점을 인정했다.
 
  1986년 10월21일 북한은 금강산발전소 착공을 발표했다. 한 달 뒤 全斗煥 정부는 북한의 水攻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평화의 댐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1987년2월28일 1단계 공사를 시작하여 1989년 5월27일 높이 80m의 댐을 완공했다. 북한은 1992년 1월26일에 상류 가물막이 공사를 끝냈고, 1999년에 본댐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북한은 임남댐(금강산댐) 1단계 공사를 2000년 10월에 완공했다. 댐의 높이 88m였다.
 
  북한측은 본댐 공사를 계속했는데 우리 정보기관은 공사가 아주 부실하여 무너질 위험이 있다는 판단을 했다. 2002년 1월엔 댐에서 훼손부위가 발견되었다. 김대중 정부는 2002년 9월3일 평화의 댐을 확장하기로 하고 2단계 공사에 착수했다. 북한측 임남댐은 2003년 12월에 완공되었다. 댐 높이는 121.5m이다. 평화의 댐 2차 공사는 2006년 6월15일에 준공되었다. 이젠 금강산댐이 무너져도 우리는 발을 뻗고 잘 수 있게 되었다. 평화의 댐 공사에 지금까지 약 4000억원이 들었다. 역시 국방엔 돈이 들어간다.
 
  이런 경과를 보면 全斗煥 정부가 북한의 水攻위협을 과장하여 짓지 않아도 될 평화의 댐을 지었다는 모함은 헛소리임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초기 대응이 부족하여 김대중 정부 시절 댐의 높이를 45m나 더 높여야 했을 정도이다. 요사이도 좌익들과 일부 어용언론은 全斗煥 정부가 금강산댐이 터지면 여의도의 63빌딩이 물에 잠긴다는 과장을 했다고 비판하면서 평화의 댐을 짓지 말았어야 했을 댐으로 비하하곤 한다. 사소한 문제점을 트집잡아 본질을 부정하려는 선동이다.
 
  평화의 댐은 콘크리트 피라미드를 연상시킨다. 크기는 피라미드 두 개를 붙여놓은 규모이다. 협곡을 차단한 댐이라서 더 장대하게 보인다. 주변의 산들은 단풍으로 물들었고 깊은 계곡의 맑은 물은 "아, 이곳이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구나"하는 탄성이 나오게 했다. 서울에서 평화의 댐까지는 약3시간 30분 걸린다. 하루를 시간 내어서 이곳에 도착한 뒤 주위를 느긋하게 즐기다가 돌아가면 좋은 안보관광이다.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깊은 산골이다. 도로는 잘 닦여 있다.
 
  이 깊은 산과 계곡이 품은 물이 춘천방향으로 흘러내리면서 화천댐, 소양강 댐, 청평 댐, 팔당 댐을 거쳐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으로 커지는 것이다. 이 산악지대는 한강의 水源이자 2000만 수도권의 배후지이다. 이 산들이 없으면 2000만 명이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물은 구할 수 없었을 것이다.


  夕陽 때 화천군의 해산(日山)전망대에 서 보았다. 해산은 1190m 산이다. 주위의 깊은 계곡에서는 물소리가 들렸다. 滿山紅葉(만산홍엽)이었다. 화천군에서 관리하는 전망대는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해 있었다.
 
  양구에서 화천을 거쳐 춘천-서울로 돌아올 땐 밤이었다. 여러 호반을 지나왔다. 전깃불에 비친 호수의 물빛은 항구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렇게 근사한 대한민국을 공짜로 먹어치우려는 자들이 청와대와 주석궁에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에 생각이 미치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평화의 댐 사무소는 033-480-1532, http://pyeonghwa.kwater.or.kr이다.
 
 
[ 2009-09-06, 16:08 ]


 

http://www.chogabje.com/

 

 

  순덕이   2009-09-06 오후 10:28

 

한참 일할 나이의 40대와 아이를 포함한 6명이 수몰되었다는 뉴스를 전하는 앵커와 기자는 너무나 평온한 표정들이다. 이회창아들 군대안갔다 미국쇠고기 광우병이다 할때 목에 핏줄세우던 모습과는 영 딴판 초식

남이 된 것이다

 

  wjw665   2009-09-06 오후 10:00

 

공짜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여 저는 자신합니다 우리의 깊은 저력은 그것을 도도히 흘려보내어요 나의

조국은 근사합니다 근사한 분이 기초를 놓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조국이 사랑스럽습니다 부인할 수없는

사실이지요....허나 여러가지 살펴 보아도 헌신적이며 선진화에 목적의식 뚜렷한 분께서 나서 주셔야 이룩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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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폭탄에 이어 물폭탄!

 

 

이래도 '금강산관광再開'인가?
 
 


정부는 6.25남침 60주년 맞아 김일성의 남침을 옹호하는 사업을 할 작정인가?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尹伊桑(윤이상) 10주기 행사 위원장

 

출신(李洪九 전 총리)을 6.25전쟁6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장으로 임명하는가?

 

그는 반역자와 애국자를 동시에 기리는 요술이라도 있는가?

 


 
국민행동본부   
 

 


 국민들의 울화통이 터질 때마다 용기와 희망을 주는 ‘자유투사 金東吉-趙甲濟-金成昱 전국 순회강연회’가 9월9일 오후2시(춘천 베어스타운 관광호텔 대강당)부터 시작됩니다!
 
 
 1. 북한정권은, DMZ 부근 황강댐의 水門(수문)을 예고 없이 열고 사실상 水攻(수공)작전을 벌여 6명의 한국인을 희생시켰다. 核폭탄에 이어 물폭탄이다. 정부는 이래도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여 핵개발 자금을 대주려는가? 때리는 놈은 악마이고 얻어맞는 이는 바보이다. '동물원식 상봉 쇼'도 집어치우라! 김정일 제거계획을 포함하여 보복책을 세우라!
 
 2. 李明博(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6·25전쟁6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회’ 위원장으로 이홍구 전 총리를 임명하였다. 그는, 국가기관이 공인한 북한공작원으로서 조국을 배신하고 김일성에게 충성하였던 在獨(재독) 음악가 윤이상 10주기 행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노태우 정부에선 통일원 장관, 김영삼 정부에선 총리, 김대중 정부에선 駐美대사를 지낸 그가 지난 2일엔 “李 대통령이 6·15, 10·4 선언을 존중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공언하였다.
 
 3. 6·15 선언은 김대중 정권이 현대그룹과 국정원을 앞세워 김정일의 해외비자금 계좌 등으로 5억 달러를 갖다 바쳐 매수한 소위 정상회담에서 나온 반역선언이다. 북한정권의 연방제赤化통일을 사실상 수용한 이 선언으로 인하여 친북반역세력이 광화문에서 공공연하게 연방제 통일을 선전해도 국정원 검찰 경찰이 수사를 포기하는 ‘사변적 사태’가 초래되었다. 6·15 노선을 따른 좌파정권 10년간 약 100억 달러의 금품이 북한으로 들어가 핵 및 미사일 개발을 돕는 利敵(이적)행위가 자행되어 조국을 前代未聞(전대미문)의 위기에 빠뜨렸다.
 
 4. 이런 반역선언 지지자가 지휘하는 6·25 기념사업은 護國英靈(호국영령)을 욕보이고 유엔군의 희생을 헛된 것으로 몰아가면서 친북좌익 세력의 대한민국 모독에 좋은 무대를 제공할 것이 틀림없다. 대통령이 이홍구 위원장을 해임하지 않으면 6·25남침 60주년 기념사업은 대한민국의 얼굴에 침을 뱉는 自害劇(자해극)이 될 것이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徐貞甲)가 주최하는 ‘법질서 확립을 위한 전국순회 강연회’의 강사로는 金東吉 연세대 명예교수,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대한민국赤化보고서’ 저자인 金成昱 기자가 나선다. 확정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춘천: 9월9일(수) 오후 2시
 
 -장소: 춘천 베어스타운 관광호텔 지층 대강당 (033-256-2525) 


 
 ■ 울산: 9월17일(목) 오후 2시
 
 -장소: 울산시청 뒤 종하체육관 (052-273-0286)
 


 ■ 창원: 9월28일(월) 오후 2시
 
 -장소: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 (055-212-1001) 


 
 ■ 천안: 10월6일(화) 오후 2시
 
 -장소: 천안시 신부동 삼성생명 빌딩 뒤 시민회관 (041-521-2852)


 
 ■ 속초: 10월7일(수) 오후 2시
 
 -장소: 문화회관 대강당 (033-639-2560)
 


 ■ 포항: 10월27일(화) 오후 2시
 
 -장소: 포항시청 뒤 문화복지동 대강당 (054-270-5481)
 
 

 


[ 2009-09-06, 23:11 ]

 

 

 

http://www.chogab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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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관리하는 댐에서 물이 쏟아져 사람이 죽었다면? 
 
 
거대한 촛불난동이 일어났을 것이다.

 

김정일이 가해자가 되니 성냥불도 보이지 않는다. 

 

 

까마귀(회원)   

 


미군이 관리하는 댐에서 물이 쏟아져 사람이 죽었다면 어땠을까.

 
미군이 관리하는 댐에서 물이 쏟아져 사람이 죽었다면 어땠을까. 


광화문에 촛불시위 시작, 곧 폭력시위로 변질... 안 봐도 보인다. 
 
경찰은 해산시키려고 하고, 시위대는 경찰 패고, 경찰차에 불지르고... 

김씨조선이 가해자인 경우에는? 촛불은 커녕 반딧불, 성냥불도 안 켜진다. 
 
정말 反美-親김정일 세력이 징그럽다.

 

간단히 이들을 "親김정일세력"이라 부를 수 있겠다. 
 
    
 
[ 2009-09-07, 01:00 ] 

 

 

http://www.chogab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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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예고없는 임진강 댐 방류.. 6명 실종

 

 


written by. konas 
 

 


차량 10대.전차 1대 등 침수..어구도 피해  
 
 

 

 

불어난 임진강에 침수된 야영객 차량

 

6일 새벽 임진강 수위가 늘어나면서 야영객 6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기도 연천군 사고

현장에 야영객 차가 물에 잠겨 있다

 


    6일 새벽 북한의 댐 방류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수위가 높아져 야영객 등 6명이 실종되고 차량 10대가 침수됐다.

 

   이날 오전 6시께 연천군 군남면 진상리 임진교 3㎞ 하류 모래섬에서 서강일(40)씨 등 7명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던 중 갑자기 강물이 불어나 서씨 등 5명이 실종됐다.

 

   같은 회사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이들은 전날 오후 4시 야유회를 와 모래섬에 텐트 2개를 치고 잠을 자다 사고를 당했다.

 

   생존자 가운데 김모(37)씨는 헤엄을 쳐 강을 빠져나왔으며, 서모(12)군은 아버지가 아이스박스에 태운 뒤 밀어줘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아버지 서씨는 강가에 이르기 직전 힘이 빠져 더이상 수영을 못하고 급류에 휩쓸렸다.

 

   김씨는 "잠을 자던 중 가까이서 찰랑거리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강물이 텐트 바로 앞까지 차 있었다"며 "각자 수영을 해 강을 빠져나오기로 했는데 나머지는 빠른 물살을 견디지 못해 떠내려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7시20분께는 임진교에서 15㎞ 떨어진 백학면 노곡리 비룡대교 아래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39)씨도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임진교 1.5㎞ 하류 지점에서 고립됐던 야영객 19명 가운데 13명은 스스로 헤엄쳐 나오고 6명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와 함께 강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대가 물에 잠기거나 떠내려갔으며, 훈련에 참가한 육군 모 부대 소속 전차 1대도 물에 잠겼다.

 

   어민들이 참게 등을 잡기 위해 설치한 통발 등 어구도 대부분 떠내려가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는 1천200여명의 인원과 헬기 2대 등 10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최근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수위가 2m 이상 높아진 점으로 미뤄 북한에서 댐을 방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와 연천군에 따르면 최근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2.30m 안팎을 유지했으나 이날 오전

2시부터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 오전 3시 3.08m, 오전 4시 4.11m를 기록한 데 이어 오전 6시10분에는

최고수위인 4.69m까지 높아졌다.

 

   실종자는 서강일(40), 이경주(38), 이용택(8), 백창현(40), 이두현(40대), 김대근(39) 씨 등 6명이다.

 

 

(연합)

 

 

http://www.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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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2009/09/06


 
 
북한의 단말마적 발악 
 
 

 

북한은 9월 4일 우라늄 핵폭탄과 플루토늄 핵무기 능력을 과시하면서 국제사회를 협박했다. 이어서 오늘 황강댐의 수문을 열어 임진강에서 여름을 즐기던 우리 국민 6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이 시각까지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 댐의 방류로 경기 연천군 임진교 수위가 높아지면서 낚시와 물놀이를 즐기던 행락

10여명이 고립됐다 구조되고 6명이 실종됐다고 한다.

 

소방당국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께부터 3.6m였던 임진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6일 오전 5시15분께 5.4m까지 올라가 임진교 하류 부근에서 낚시를 즐기던 40대 남성 서모씨 등 6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한다.

 

인간도 아닌 놈들, 한국을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1986년 북한은 금강산댐(임남댐)을 막아 남한을 수공으로 협박하려다가 전두환이 평화의댐을 막아 의표가 찔리자 금강산댐에 갇아 놓은 물이 남쪽으로 흐르지 못하도록 동해 안변 쪽으로 45km의 암벽 터널을 뚫고 그 끝에 낙차점을 만들어 수력발전을 하고 있다.

 

북한이 이런 짓을 할 때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북한에 대규모 전력지원을 하겠다고 서둘렀다. 2005년 당시 통일부 장관을 하던 정동영은 북에 200만kw의 전기를 공급하려다 미국에 의해 제지당하기도 했다. 10조가 넘는 사업이었다.  

 

금강산댐에 의한 게임이 끝나자 북은 서부지역 휴전선 북방으로부터 42km에 이르는 임진강 상류인 황강에 5개의 댐을 축차적으로 건설하여 물장난을 하고 있다. 수문을 닫으면 북부 경기도 일대가 가뭄에 떨고, 열면 홍수에 울게 됐다.

 

깡패보다 더 악질적이고, 해적보다 더 불량한 이런 집단과 무슨 대화를 하며 이런 집단에게 국민의 혈세를 어째서 퍼주어야 하는가?    

 

 

아래는 2008.4월에 필자가 최근글에 올린 글이다.

 

 

생명 협박하는 북한의 물장난

 

 

김대중과 노무현은 북한 정권에 아낌없이 퍼주었지만 북한은 동부의 금강산댐과 서부의 황강댐으로 남한 국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북한에 퍼준 돈의 귀퉁이만 떼어내도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웠겠지만 국민은 북한 당국으로부터도 피해를 입고 남한 당국에 의해서도 피해를 입는 처지가 됐다.

 

1986년 북한은 금강산댐(임남댐)을 막아 남한을 수공으로 협박하려다가 전두환이 평화의댐을 막아 의표가 찔리자 금강산댐에 갇아놓은 물이 남쪽으로 흐르지 못하도록 동해 안변 쪽으로 45km의 암벽 터널을 뚫고 그 끝에 낙차점을 만들어 수력발전을 하고 있다.

 

북한이 이런 짓을 할 때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북한에 대규모 전력지원을 하겠다고 서둘렀다. 2005년

당시 통일부 장관을 하던 정동영은 북에 200만kw의 전기를 공급하려다 미국에 의해 제지당하기도 했다. 10조가 넘는 사업이었다.  

 

금강산댐에 의한 게임이 끝나자 북은 서부지역 휴전선 북방으로부터 42km에 이르는 임진강 상류인 황강에 5개의 댐을 축차적으로 건설하여 물장난을 하고 있다. 수문을 닫으면 북부 경기도 일대가 가뭄에 떨고, 열면 홍수에 울게 됐다.    

 

황강에 대한 특종은 2002년12월10일 동아일보가 처음으로 보도했고, 이 특종보도에 의해 국정원이 건설교통부에 대해 대대적으로 그 경위를 조사했다. 과천청사 건교부에 전담요원 2명을 파견해 장차관을 비롯한 간부 및 담당 실무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전말감사를 진행한 바 있었다.

 

건교부를 감사한 것은 왜 비밀을 유출시켰느냐에 대한 것이었다. 당연히 국민에 공개했어야 황강댐 건설 사실을 국민에게 두 달 이상 감춰 놓고도 언론에 보도됐다는 이유로 국정원이 나서 ‘유출 경로 색출’에 나선 것이다. 북한의 만행을 속이고, 국민들이 입게 될 피해를 정부가 나서서 숨긴 것이다.

 

이에 동두천.연천군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두천권 행정협의회는 12월20일 동두천시청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북한의 황강댐 건설과 관련 중앙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댐 준공시 파주.연천 지역내 2억9천300만t의 생활 및 농업-공업 용수 부족사태와 임진강 하류 생태계 파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협의회를 통해 남북 공유하천 공동이용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었다.

 

2003년1월14일공동이용 방안 협의가 결렬될 경우 군남 소재의 홍수 조절지의 저수 규모를 현행 7천t에서 1억3천만∼2억t 규모로 증설 하토록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파주시는 ‘북한의 황강댐 건설에 따른 우려와 과제’라는 자료를 통해 “황강댐이 건설되면 파주 연천 지역에 연간 2억9,300만t의 생활 및 농공업용수가 부족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황강댐 건설은 국제법 위반이다. ‘공유 하천은 당사국의 동의 없이 유역을 변경해 물길을 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남방한계선 42.3㎞ 북단에 위치한 북한 황강댐은 저수량 규모가 3억∼4억 t인 다목적 댐이라 한다. 한탄강댐이 2억7000만 t, 팔당댐이 2억4400만 t, 청평댐이 1억8000만 t인 것인데 비해 매우 큰 댐이다. 드디어 오늘(2008.4.21) 동아일보가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 댐에 물을 가두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2002년 12월10일 동아일보가 특종보도를 한지 5년 4개월 만의 보도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이 4월21일 “황강댐에서 지난해 말부터 물을 채우고 있다는 사실을 국방부를 통해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다.

 

북한은 황강 댐에 가둔 물을 예성강으로 돌려 개성공단에 공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할 것이라 한다. 우리는 개성공단에 돈을 퍼주어주고 있지만 북한은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있는 것이다. 

 

황강댐에서 물을 흘려보내지 않으면 하류인 경기 연천군과 파주시가 용수 부족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된다. 정부는 댐의 존재가 처음 알려졌을 때 연간 2억9,300만 t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은 임진강 상류에 3000만 t 규모인 ‘4월5일댐’을 4호기까지 짓고, 마지막으로  황강댐을 보유하면서 많게는 5억2,000만 t에 이르는 물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정부는 뒤늦게 임진강 본류인 군남에 7,000만톤 저수 규모의 홍수조절용 댐을 시작했으며 2010년에 완공할 예정이라 한다. 2007년부터 임진강 지류인 한탄강에도 2억7,000만 t 규모의 한탄강댐을 시작해 2012년에 완공할 예정이라 한다.

 

하지만 수자원공사는 “군남 홍수조절지와 한탄강댐만으로는 북한이 물을 가두거나 갑자기 방류할 때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다. 댐을 닫으면 가뭄이요 열면 물바다가 되는 것이다. 공사가 2012년 끝나도 물을 가둘 수 있는 날은 1년에 보름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국정원과 통일부는 황강댐의 담수 사실을 2007년 12월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금시초문이라 하는 모양이다. 이게 무슨 정부인가?

 

임진강 하류에서는 어민들이 100여 척의 어선으로 황복과 참게를 잡으며 생계를 유지한다. 북한이 2001년 이후 10여 차례에 걸쳐 ‘4월5일댐’에서 물을 마구 방류해 어구와 배가 떠내려가는 피해를 봤다. 이보다 엄청 큰 황강댐에 북한이 물을 가둔다는 소식에 어민들은 어족 자원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한다.

 

파주시와 연천군은 임진강 물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가뭄이 심했던 2001년 봄, 한탄강 하류의 동두천시 취수장은 물을 뜨지 못했다. 임진강 수계를 관리할 대책과 시설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보다 몇 배나 더 큰 황강댐에 물을 가두기 시작하면 주민들은 그야말로 피난민 같은 생활을 해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는 운하에 대한 관심을 접고 곧바로 이 일에 착수해야 할 것이다. 

 

 

 

 



 2008.4.22.



2009.9.5.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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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2009/09/06

 


 

水攻, 다음에는 땅굴 침공?

 
 

 

연평해상에서 기습, 임진강 水攻, 지하 땅굴침공이 도발의 완결판 될 터

 

 

 

6일 새벽 北傀가 임진강 상류에 건설한 댐의 수문을 예고 없이 기습적으로 개방하여 주말 야영객이 6명이나 실종 되는 등 참변을 당하고 임진강 내수면 고기잡이로 생계를 잇는 어부들의 어망, 어구가 떠내려가는 등 수공(水攻) 테러를 당했다.

 

北傀는 매년 봄철이면 DMZ 인근에서 풍향이 북에서 남으로 불 때를 가려서 불을 질러 휴전선일대를 새까맣게 태워 버리는 화공(火攻)작전을 연례적으로 펼쳐 왔다.  北傀의 화공작전은 풍향 풍속과 강우 등에 의해서 그 피해가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했으나 우리국군은 나름대로 노하우를 가지고 잘 대처 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죄 없는 민간인 야영객과 낚시꾼이 무경고 무방비 상태에서 날벼락은 맞은 것이다.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해상 기습공격이 우연이 아니었고 2009년 7월 11일 금강산 주부관광객 박왕자 여인 저격(狙擊) 사망사건이 장난이 아니듯이 김정일의 계획된 도발이라고 보아야 한다.

 

북은 1986년에서 2003년간에 중동부지역 금강산 일대에 임남댐을 축조하여 북한강수로를 통한 수공작전(水攻作戰)태세를 갖춘데 이어서 서부전선 임진강 수로에 2001년부터 2004년간에  소규모 4월5일 댐 4개와 황강댐 1개 등 모두 5개의 댐을 건설하여 서부전선과 수도권일대에서 이번 경우처럼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水攻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그런데 북괴의 기습도발 위협이 산발적인 최전방 DMZ 일대에서 《火攻》과 북한강 및 임진강, 한탄강 상류에서 《水攻》으로만 그칠 것이냐 하는 데에는 처음부터 일  수밖에 없다는 게 솔직한 대답이다.

 

우리 軍에서는 10만 북괴군 특수부대의 DMZ 돌파,  AN2기에 의한  공중강습과 고속정에 의한 기습상륙작전, 전진배치 된 장사정포와 미사일, 다연장로켓 포에 의한 火力 기습 등 北傀 김정일이 동원할 수 있는 기습도발 역량에 대한 평가와 대비에 힘써 온 것도 사실이다.

 

북괴 김정일은 1993년 1차 핵 위기 이래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 2009년 5월 25일 2차 핵실험을 자행한데 이어서 9월 3일에는 UN주재 북한대표부에서 안보리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우라늄 농축 성공과 플루토늄 무기화》를 공언하여 한반도 긴장과 대남 군사적 위협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水攻테러까지 자행 한 것이다.

 

많은 분석가들은 김정일이 <없는 돈>에도 불구하고 휴전선에서 30km~40km 근접한 전방 군부대 지역에서 대규모 댐 축조공사를 강행한 것은 수공작전 등 군사적 목적 외에 《장거리 남침 땅굴 굴설》에 따른 대량의 토사처리를 위장하기 위한 술책일 수 있다고 보는 견해도 만만치 않았음을 지적해 두고자 한다.

 

이와 연관해서 볼 때 지난 30년간 남침땅굴 찾기에 매달리어 온 민간단체 <남침땅굴 찾는 사람들>은 국정원(안기부)과 軍 당국 등 관계기관의 냉대와 조소를 받아가면서 까지 연천과 화성지역에 《장거리 땅굴》의 존재를 주장하면서 그 탐사 및 발굴을 호소하고 있는가하면 전방 주요사령부 인근과  평택 오산 미군기지 및 군산에까지 장거리전략 땅굴이 지중과 해저로 굴설 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한편 2009년 1월 15일 국가정보원 산하  國家情報大學院 교수 겸 첩보학 팀장이라고 신분을 밝힌 김영환 씨가 A4용지 70여 매에 이르는 장문의《대국민 안보보고서》라는 논문을  각 언론기관과 기자들에게 배포한 적이 있었다.

 

김 전 교수는 김정일이 걸핏하면 내세우는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타격수단》이 우리 후방 깊숙이 파내려온 《장거리남침터널》을 의미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김대중 노무현 시절 김정일 요구대로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을 구실로 비무장지대 지뢰제거가 완료 된 상태에 대하여서도 북의 남침에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경고 했다.

 

이에 대하여 당시 국정원에서는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교수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의견으로, 국정원의 공식 보고서나 논문이 아니며  국정원의 입장이나 견해도 아니라고 밝히면서 "소속 직원의 개인적 행동으로 일부 혼란을 일으킨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힌 후 김영환 씨는 현직에서 해임, 퇴직한 것으로 알려 졌다. 

 

북의 화공에 이어 수공까지 당하는 마당에 우리는 "남침땅굴 찾는 사람들"의 주장이 허황된 거짓으로 立證되기를 바라고 전 국정원 국가정보대학원 교수 김영환 씨의 주장이 杞憂기를 바란다. 그러나 만약 그들의 주장이 사실로 나타날 경우 그 때는 모든 것이 끝나고 말 것이다. 그때 가서 땅을 치고 후회 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그들은 율곡의 만언봉서 10만양병설과 황윤길의 倭의 '출병임박' 보고를 깔아뭉갠 선조임금의 무능과  6.25 당시 끊임없는 남침경고를 무시한 정치지도자와 군 당국의 과오를 잊지 않고 있는 것 이상으로 선지자 세례요한처럼 남침 땅굴의 위험을 외치고 있는 애국자들의 목소리에 한번 만이라도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아웅산 폭파도, KAL 858기 공중폭파도 KCIA 자작극이라고 몰아붙이고 노무현도 김대중도 이명박 정부가 '타살'했다고 우겨대는 '행동하는 촛불폭도'들은 《핵실험이 미국 탓》이라고 뒤집어 씌웠듯이 임진강 수공테러는 《이명박 정부 탓》이라고 우겨 댈 것이다.

 

1986년 김정일 금강산댐에 대응한 '평화의 댐' 건설이 군사정권연장용이라고 짖어대던 김대중 族 노무현 派들은 김정일의 임진강 水攻테러를 무엇이라고 말 할까?

 

끝으로 정부당국에 한마디 한다면 이번 임진강 수공은 "우리민족끼리 물고기밥 되기" 테러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국내 친북반역세력 비위맞추기나 북 김정일 달래기 목적으로 슬그머니  '퍼주기'를 재개하는 '愚 '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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