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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送 탈북여성 옷벗겨 각목 구타”

http://blog.chosun.com/hemo/4370882

 

‘중국에 의해 강제 북송된 북한 주민들의 인권유린현장을 담은 퍼포먼스’가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50여개 단체로 구성된 <북한인권단체연합회>는 제 61회 인권선언기념일을 하루 앞둔 9일, "유엔상임이사국은 북한의 반인도범죄행위를 즉각조사하라"며 기자회견과 상황극을 열었다.

 

이날, 북한군으로 등장한 정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는 “(중국으로 탈출한) 북한여성들이 중국공안에 잡혀서 다시 북한으로 강제송환 되고 있다”며 “북한 보위부는 탈북한 여성들의 옷을 벗기고 공중에 매달아놓고 각목으로 때려 손톱이 빠지고 발톱이 빠지게도 한다”고 탈북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했다.

 

특히, “중국에서 북으로 강제송환되어 올 때 임신한 여성도 많다”며 “중국에서 한국남자를 만났는지 기독교를 접했는지를 신문하면서 구타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과정을 설명하면서 직접 시연했다.

 

위 영상은 북한인권유린 참상을 형상화 한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