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pic News

억만장자의 포르쉐, SUV와 충돌... 억만장자 사망

 

천문학적인 부를 소유한 70대 억만장자가 포르쉐를 몰고 가던 중 SUV와 충돌하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다고 8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예술품 및 공예품 전문 판매점인 '미셸즈 스토어즈'의 창업자이며 스테이크 하우스, 소프트웨어 회사 등 다양한 사업체를 소유한 77살의 찰스 윌리는 현지 시간 일요일 오후, 미국 텍사스주 아스펜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포르쉐 타르가를 운전하던 중 포드 프리스타일과 충돌하는 사고를 겪었다.

지역 병원으로 후송된 그는 끝내 숨지고 말았는데,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SUV와 충돌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한편, SUV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찰스 윌리는 생전에 '통 큰 기부'로 명성이 높았다. 수십~수백억 원의 돈을 그가 지역 사회 및 정당에 기부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찰스 윌리는 네 명의 자녀와 일곱 명의 손자 손녀를 슬하에 남겼다.

(사진 : 억만장자가 몰던 종류의 포르쉐 및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