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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바람난 아내 잡은 남편

아이폰으로 바람난 아내 잡은 남편

2011.10.19 11:20 | 기본폴더 |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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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놀이 공원이나 시내에서 서로의 위치를 위성추적장치(GPS)를 이용해 엇갈리지 않고 쉽게 만나게 하는 ‘친구 위치추적’ 앱이 딴 짓 하는 배우자 감시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사용자들이 잇따라 문제를 제기했다.


미국 뉴욕의 한 남편은 아이폰의 새 기능으로 아내의 거짓말을 알게 돼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애플의 친구 어디 있는지 알기 기능은 서로 상대가 어디 있는지 추적하게 돼 있다. 이 뉴욕의 사용자는 아내에게 설명 없이 이 앱을 깔았다. 서비스는 작동돼 남녀는 서로 위치를 알려 주기로 합의한 셈이다.

 




아내가 어디있는지 알고 있는 이 남편은 모른 체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아내는 “친구들과 동촌에 와 있다”고 거짓말했다. 남편은 아내가 뉴욕 북쪽에 사는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던 참이었다. 정말 아이폰의 앱은 실제 아내가 뉴욕 맨해튼 북쪽에 있음을 알려줬다. 

 




 

남편은 맥포럼에 올린 글에서 “아내에게 어딨냐고 문자했더니 멍청한 것이 동촌 10번가에 있다고 거짓말 하더라”며 “이 소중한 앱 기능이 있어 몇 주 후 (이혼)변호사를 만날 때 유리하게 됐다”고 공언했다.

 




이렇게 위치를 공유키로 한 위치추적 기능은 새로 나온 게 아니다. 비밀번호만 안다면 상대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구글의 서비스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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