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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명 중 1명 "남친 외도 의심해 미행해 본 적 있다

입력 : 2011.10.19 13:59 / 수정 : 2011.10.19 14:23

여성 4명 중 1명은 연인의 외도를 의심해 미행하거나 통화를 엿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인이 의심 갈 경우 “나도 똑같은 행동으로 자극하겠다”고 말한 여성도 14%에 달했다.

19일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은 20~30대 성인남녀 680명을 대상으로 ‘연애와 의심’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남성의 75%와 여성의 78%가 “교제 중인 연인의 외도를 의심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남성의 경우 “여자친구의 상습적인 거짓말이 들통났을 때”(32%) 외도를 의심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여성의 경우 “남자친구가 바쁘다는 핑계로 만난 횟수를 줄일 때”(42%) 의심하게 된다고 했다.

연인의 의심을 털어내기 위해 남성의 69%는 “솔직하게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 대화한다”고 했다. “남몰래 여자친구를 미행하거나 통화를 엿들어본다”(11%)거나 “똑같은 행동으로 자극한다”(8%)는 남성은 소수에 그쳤다.

여성의 경우도 전체 응답자의 53%가 “솔직하게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 대화한다”고 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24%가 “남몰래 남자친구를 미행하거나 통화를 엿들어본다”고 답했다. “똑같은 행동으로 자극한다”는 응답도 14%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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