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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北核·미사일 대응 8조7000억 투입… 상병 월급 2017년 19만5800원으로


입력 : 2015.04.21 03:00

2016~2020 국방중기계획 232兆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로 핵탄두 미사일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사시 북 탄도미사일을 선제 타격하거나 요격하는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 체계에 내년부터 5년간 8조7000여억원이 투입된다.

또 오는 2017년 상병 봉급이 19만5800원으로 인상되고, 국방비 중 연구·개발비 비율은 현재의 6.5%에서 2020년까지 8.4%로 높아진다.

국방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총 232조5000억원 규모의 '2016~2020 국방 중기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초기에 무력화시키는 킬 체인에 6조원을 배정했다. '2015~2019 중기 계획'보다 3000억원을 증액한 것이다. 날아오는 북 미사일을 요격하는 KAMD 전력 확보에는 '2015~2019 중기 계획'보다 4000억원이 늘어난 2조7000억원이 반영됐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