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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해상 군사도발을 규탄한다!

http://blog.chosun.com/nkfreehope/4474511

북한의 군사도발을 규탄한다 !

 

국민행동본부 (2010.01.27)

 

북한군이 27일 오전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해상으로 해안포 수발을 발사했다. 이는 북한이 이미 발표한 소위 거족적 ‘보복성전’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15일 청와대를 포함한 남조선 당국자들의 본거지를 송두리째 날려 보내기 위한 거족적 ‘보복성전’을 개시한다고 발표했고, 25일 서해 백령도 및 대청도 인근 해상 2곳에 북방한계선(NLL)에 걸쳐 항공기 및 선박의 비행 및 항해를 금지하는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했었다.

조선로동당 규약에서 한반도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북한은 틈만 나면 무력(武力)을 동원해 한국을 공갈치고 적화하려 획책 중이다. 27일 북한의 도발은 우리의 자유와 생명과 재산을 빼앗으려는 북한정권의 본질을 또 다시 확인시킨 사건이다. 정부와 軍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갈 것을 촉구한다.

모든 국민은 대한민국 헌법의 명령을 상기해야 한다. 헌법은 휴전선 이북지역이 대한민국의 미수복지역이며, 북한정권은 평화적인 해체(解體)의 대상임을 명백히 하고 있다. 북한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려는 세력일 뿐 아니라 헌법상 명백한 해체의 대상이다. 우리는 북한정권이 헌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윤리적으로도 공존과 타협의 대상이 아닌 主敵임을 명심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대(大)전략에 나서야 한다.

대통령은 엄정한 법치와 질서의 잣대를 들고 북한동조세력을 응징하라. 내부의 적들이 활개치는 모습을 보며 국민들의 불안은 커져만간다.

정부는 북한의 군사도발에는 철저한 응징으로 김정일 정권이 오판하지 않도록 대응하라 !

1월27일 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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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北 대남전략 '침략→군사위협' 전환"

 

 

"北, 핵 휘둘러야 남이 경제원조도 준다고 생각해" 

 


양정아 기자

 

2010-01-27 15:59    

 

 
황장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은 북한이 27일 서해안을 향해 해안포를 발사하는 등 군사적 위협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남한의 좌파 세력을 고무하고 이명박 정부를 흔들기 위한 김정일의 전통적인 대남 전략의 일환이라고 평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진 '민주주의 강좌' 세미나에서 "북한은 중국이 남침 전쟁을 반대한다고 통고한 이후부터 전쟁의 방법에 의한 남조선 강점 정책으로부터 군사적 위협 정책으로 전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위원장은 또한 북한의 핵개발 목적에 대해 "북한은 핵무기를 휘둘러야 남조선 사람들이 평화를 구걸해 경제적 원조도 주고 좌파 정권 수립의 대중적 지반도 구축할 수 있다고 타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정일은 핵무기가 기본 전략무기가 아니라 특수 경보병 부대가 전략무기라고 주장하며 100만명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며 "특수 경보병 부대로 기습해 전략적 요점을 단번에 점령하고 좌파 정권과 함께 연방제를 선포함으로써 미국의 간섭을 피하고 남조선을 장악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중국을 자극할 가능성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정도로 중국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황 위원장은 "북한은 틈만 나면 (남측의 행동을) 선전포고로 규정하고 있는데 우리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대하고 있느냐"며 남측의 경각심 부족을 질타했다.


그는 "사람이나 정권이나 마찬가지로 사상이 기본인데, 사상적으로 이렇게 돼서야 어떻게 하겠느냐"며 "우리가 지금 여기서 삐라(전단)도 뿌리고 방송도 하지만 사실 여기에 기울이는 힘은 김정일을 도와주는 힘에 비해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북한은 한국이 강냉이(옥수수) 1만톤 지원하는 것을 째째하다고 하는데 그것만 해도 엄청난 금액(30~40억 추산)"이라며 "김정일을 폭로하기 위한 사상전을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고 꼬집었다.


반면에 "김정일은 나쁜 방법이지만 눈과 귀를 가리는 무조건적인 개인숭배로 사상을 틀어쥐고 있다"며 "남한에서는 김정일의 군대가 총을 겨눌 때 맞서 싸울 사람이 몇 사람이 되겠는가. 우리가 사상전을 벌이게 되면 국내도 단결시킬 수 있고, 나라를 지키려는 의욕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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