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pic News

'1980년대 여신(女神)' 정윤희…"성형으로도 못 만들 황금비율 얼굴"

'1980년대 여신(女神)' 정윤희…"성형으로도 못 만들 황금비율 얼굴"

  • 조선닷컴
  • 기사
  • 입력 : 2011.09.13 15:53 / 수정 : 2011.09.13 16:10

출처=MBC 카페 정윤희 화면 캡처
‘대한민국이 사랑한 배우’로 불렸고, ‘여신’, ‘황금 비율’이라는 격찬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1980년대의 톱스타 정윤희(57)의 인기는 은퇴 후 30년 뒤에도 여전했다.
 
13일 MBC ‘우리가 사랑한 여배우들-카페 정윤희’에서는 1970~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정윤희의 인생이 그려졌다. 1980년대 장미희, 유지인과 함께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정윤희는 여전히 회원 수 4000명에 달하는 인터넷 팬클럽 회원을 거느린 ‘여신’이었다.
 
이날 소개된 정윤희의 옛 사진들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역시 역대 최고의 미인 여배우”, “지금 기준으로 봐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미모”라고 감탄했다.
 
성형외과 의사들은 정윤희가 성형으로도 만들기 어려운 ‘황금 비율 얼굴형’을 가졌다고 극찬했으며, 정윤희의 팬들은 그를 알고 있다는 것 자체를 영광으로 여겼다.
 
이날 방송된 ‘카페 정윤희’ 제작 관계자는 정윤희를 섭외하려고 지인들을 통해 연락하고 팬클럽 회원들의 모임에 정윤희를 초대했다. 하지만 당초 예정된 만남의 날에 정윤희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는 화환과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그는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아직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정윤희는 13일 내내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