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물,문물 (16080)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 단체들 “5·18민주화운동 왜곡한 ‘육군사’ 즉각 수정하라” 5월 단체들 “5·18민주화운동 왜곡한 ‘육군사’ 즉각 수정하라” 김성현 기자 입력 2021.11.01 17:44 국방부 '육군사'(1983년 발간) 중 5·18 기술 부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공 지난 1983년 발간된 국방부의 ‘육군사’ 자료집에 5·18민주화운동이 ‘광주사태’로, 광주시민은 ‘폭도’로 기록된 뒤 개정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자 5월 단체들이 즉각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1일 성명을 내고 “국방부 자료가 역사를 왜곡·조작하고 있다”며 “군 기록을 즉각 바로 잡고 5·18 교육과정을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그동안 국방부장관과 육군참모총장은 5·18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계엄군의 살상 행위를 사과했다... [모던 경성] ‘단발娘'은 저항의 상징? [모던 경성] ‘단발娘'은 저항의 상징? [뉴스 라이브러리 속의 모던 경성] 조선의 첫 단발랑 강향란, 인습타파 내세운 사회주의 계열 주세죽, 허정숙 김기철 학술전문기자 입력 2021.10.30 06:00 1934년 일본 카마쿠라 바닷가에서 포즈를 취한 최승희. 쇼와시대 사진가 쿠와바라 키네오(桑原甲子雄)작품이다. 최승희는 당대 대표적 '단발미인'이었다. 2011년 광주시립미술관이 개최한 최승희 탄생100주년 '불꽃처럼 바람처럼, 무희 최승희'전에 나왔다. /광주시립미술관 1932년 스물넷 김기림이 잡지에 이런 글을 썼다. ‘’미쓰·코리아’여 단발하시오’(동광 37호 1932년 9월) 단발은 기생이나 카페 웨이트리스사이에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조선일보 기자였던 그는 ‘단발의 여러 모양은 또한 단순과 직선.. [유석재의 돌발史전] 누가 대동여지도 목판을 총독부에 헐값으로 팔았나 [유석재의 돌발史전] 누가 대동여지도 목판을 총독부에 헐값으로 팔았나 유석재 기자 입력 2021.10.30 10:00 '대동여지도' 22첩을 펼친 모습. /조선일보 DB 조선 최고의 지리학자이자 조선 고지도 최대의 걸작인 ‘대동여지도’를 만든 사람이 누군지는 초등학생들도 안다. 19세기 인물인 고산자 김정호(金正浩)다. 그런데 그에 대한 일반인의 상식 중 잘못된 것이 많다. ①당시 지도의 정확성이 너무나 떨어졌기 때문에 직접 정확한 지도를 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②지도 제작을 위해 백두산을 일곱 번 올라가는 등 전국 곳곳을 답사했다. ③나라에 지도를 바쳤으나 흥선대원군은 그를 외국의 첩자로 의심해 옥에 가둬 죽게 했고, 대동여지도 목판은 불태워졌다. 이 세 가지는 모두 근거가 없는 얘기라는 게 최근 .. 10.26 밤, 김재규 체포한 오일랑의 증언 [제5공화국 역사의 증언] ●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이정도는 알아야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이정도는 알아야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귀속재산이란 무엇인가 ?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그 진실을 들여다 본다 《귀속재산》이란 명칭은 미군정이 지은 것이다. 일제가 조선에 쌓아놓은 재산을 미국이 모두 빼앗아 대한민국 정부에 그 소유권을 넘겨준 재산이라는 뜻이다. 《일본인들이 놓고 간 국내 기업들》 두산그룹 OB맥주 하이트맥주 한화그룹 해태제과 동양시멘트 SK그룹 삼호방직 신세계백화점 미도파백화점 LG화학 쌍용그룹 동국제강 삼성화재 제일제당 대성그룹 동양제과 대한조선공사 동양방직 한국생사 한국주택공사 벽산그룹 한국전력 일신방직 한진중공업 대한통운 한진그룹 대한해운 동양화재 해상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중외제약 등..... 《귀속재산》 (Vested Property) 한국과 일본 사이.. 박정희 대통령 서거 42주년 추도사 박정희 대통령 서거 42주년 추도사 42년 전 오늘, 당신께서는 충격적으로 저희들 곁을 떠나셨습니다. 그날 저는 한일공업 노동조합 분회장으로서 출근길 지하철 바닥에 뿌려지는, “박정희대통령 유고” 호외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제 유신독재 가 끝나고 민주화가 되겠구나”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3선 개헌에 반대하는 시위로 무기정학 되었습니다. 교련반대, 유신반대로 대학을 두 번 쫓겨났습니다. 경부고속도로가 히틀러의 아우토반처럼 독재 강화의 수단이라는 운동권 선배들의 가르침대로 저도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36년 뒤 제가 도지사가 되어서야 경기북부 낙후지역 발전을 위해서 고속도로 건설이 필수적임을 깨닫고, 당신의 선견지명에 반대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마이카.. *누가 전두환대통령에게 돌을 던지랴* 하봉규교수(부경대학교) *누가 전두환대통령에게 돌을 던지랴* 하봉규교수(부경대학교) 민주화 이후 마치 전두환대통령은 국적이 되었다. 그에게 5.18 원죄, 군사쿠데타 등 역사의 죄인인 것 처럼 떠들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6.25 당시 군문에 자원하고 월남전 당시 참전이란 명예를 감히 폄하할 수 없다. 무엇보다 한국은 전쟁을 통해 각성되었고 전쟁을 통해 오늘날의 발전이 가능했고 그 이면에는 군인들의 진취적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는 전쟁이 역사의 분기점이었음을 보여준다. 세계사를 견인한 나라들은 하나같이 전쟁의 승리자였고 전쟁을 피하지 않았다. 로마의 격언에 "평화를 원하면 전쟁에 대비하라"란말이 있다. 무엇보다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이자 아직도 북조선과 대치한 우리의 처지를 잊어선 안된다. 민주화 이후 우리는 많은 가치와.. ? 인간의 세가지 불가항력 ? ? 인간의 세가지 불가항력 ? * 무신론을 믿든, 유신론을 믿든, 모든 인간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불가항력 속에 놓여 있다. 첫째 불가항력은 인간이 자기 탄생의 시간차원(시대)과 공간차원(장소), 그리고 인간차원(핏줄)을 선택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일제(日帝)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억울하게 끌려가 일생을 망친 사람, 아프리카(Africa)의 빈곤 지역에 태어났기 때문에 기아로 죽어 가는 어린이들, 부모를 잘못 만났기 때문에 고생하는 고아들이 얼마나 많은가? 둘째 불가항력은 인간이 자신의 능력을 선택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인간은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 능력에 있어서 평등하게 태어나지 않는다. 모든 인간이 노력한다고 올림픽의 어느 스타처럼 100m를 9초86에 달릴 수 있을까? 누구나 노력한다고 해서 ..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0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