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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걱정되는 나라 [편집자 레터] 겨울이 걱정되는 나라 [편집자 레터] [WEEKLY BIZ] 최규민 기자 입력 2022.08.26 03:00 독일 드레스덴의 관광명소인 프라우엔 교회 평소 모습(왼쪽 사진)과 최근 모습. 평소 환하게 불을 밝히던 이 교회는 최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야간에도 조명을 켜지 않는다. /로이터연합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진 것을 보면 여름도 막바지로 향하는 듯합니다. 돌이켜 보면 이번 여름은 그다지 힘들지 않게 난 편입니다. 지하철과 버스, 회사 사무실과 식당, 커피숍까지 어딜 가나 빵빵하게 틀어둔 에어컨 덕에 늘 쾌적했습니다. 이번 주 커버 스토리로 실은 ‘유럽의 에너지 위기’를 준비하면서 마음껏 전기를 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새삼 실감합니다. 폭염으로 수천 명이 사망한 스페인에선 상업용 건물 온도..
신호등 끄고 샤워는 5분… 유럽은 어쩌다 러시아의 에너지 인질이 됐나 신호등 끄고 샤워는 5분… 유럽은 어쩌다 러시아의 에너지 인질이 됐나 [WEEKLY BIZ] [Cover Story] 김지섭 기자 입력 2022.08.25 22:00 그래픽=김성규 오스트리아 빈에 사는 직장인 닉샤 마르코바츠(41)씨 가족은 최근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전기료가 저렴한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만 돌리고 있다. 1kWh(킬로와트시)당 9센트였던 전기료가 7월부터 29센트로 3.2배나 올랐기 때문이다. 가스료도 3배 가까이 올라 샤워할 때도 온수를 거의 쓰지 않는다. 전원 플러그를 수시로 뽑고, 안 쓰는 전등을 바로 끄는 것은 기본이다. 이렇게 아끼는데도 4인 가구인 마르코바츠씨 가족의 전기·가스 요금은 요즘 월평균 450유로(약 60만원)씩 나온다. 올 상반기 180유로(약 25만원)..
나토 뒤흔든 사교계 여왕, 정체는 러 스파이였다 나토 뒤흔든 사교계 여왕, 정체는 러 스파이였다 최혜승 기자 입력 2022.08.27 08:41 '마리아 아델라'로 활동한 러시아 스파이의 2010년 모습. /라 레푸블리카 러시아 스파이가 이탈리아에서 10년간 활동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합동군사령부 주관 행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26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영국 온라인 탐사매체 벨링캣, 독일 슈피겔,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디 인사이더도 공동 취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 아델라’라는 이름의 러시아 스파이는 2009년부터 이탈리아에서 활동했다. 그는 로마와 몰타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가, 2013년부터 나폴리에 정착해 보석 가게를 운영했다고 한다. 아델라는 사교클럽을 통해..
또 전염병?…인도 남부서 어린이 중심으로 ‘토마토 독감’ 확산 또 전염병?…인도 남부서 어린이 중심으로 ‘토마토 독감’ 확산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8.27 17:06 인도의 학생들이 교실에서 마스크와 페이스실드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 확산 당시에 촬영된 것으로, 토마토 독감과는 관련이 없다. /AFP 연합뉴스 코로나 바이러스와 원숭이두창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도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민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월 초부터 인도 남부와 동부에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토마토 독감(Tomato Flu)’이라고 불리는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남부 케랄라주에서 가장 많은 82명이 감염됐고, 동부 오디샤주에서는 2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 대부분은 10세 미만의 어린이다. 토마토 독감에 감염되면 ..
검찰, "탈북어민 귀북의사 없었다" 결론.
중국 스텔스 폭격기 H-20 폭망! 까보중은 진리!
대형 태풍 제11호 힌남노 대한민국이 사정권입니다
미, 대규모 항공 무장 공급 개시! 우 공군 반격의 선봉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