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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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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과학계가 더 기대하는 다누리, 달 표면 살피고 극지 얼음 찾는다 해외 과학계가 더 기대하는 다누리, 달 표면 살피고 극지 얼음 찾는다 [사이언스샷]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네이처가 꼽은 다누리 핵심 과학장비들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2.08.07 08:00 한국 달 궤도선(KPLO) 다누리 상상도. 연말 달에 도착해 1년간 다양한 과학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가 지난 5일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돼 달로 가는 길에 진입했다. 세계 과학계는 한국의 첫 우주 탐사선인 다누리가 우주과학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미국 노트르담대의 달 연구자인 클리브 닐 교수는 지난달 28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한국의 달 궤도선(KPLO, Korea Pathfinder Lu..
죽은 돼지에 약물 넣자, 심장이 뛰고 뇌가 살아났다 죽은 돼지에 약물 넣자, 심장이 뛰고 뇌가 살아났다 미 예일대 연구팀, 죽은 돼지 핵심 장기 기능 살리는데 성공 이스라엘 연구진은 쥐 줄기세포 활용 인공배아 만들어 뉴욕=정시행 특파원 이현택 기자 입력 2022.08.04 13:51 돼지와 쥐 등 실험용 동물을 활용해 인간이 지금껏 상상하기 어려웠던 분야의 생체 분야 실험에 성공했다는 외국 연구진의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연구팀은 이미 죽은 돼지 사체의 뇌와 심장, 간, 신장 등 핵심 장기 기능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죽은 돼지의 뇌를 되살리는 실험에 이어, 뇌 뿐만 아니라 심장과 간, 신장 등 주요 장기 전반을 되살리는 연구를 이끈 예일대의 신경과학자 네나드 세스탄 교수. /예일대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3일(현지시각) 예일대 네나드 세스탄 교수가 ..
日 언론 “한국, 무기 수출에 존재감… 세계 8위 급부상” 日 언론 “한국, 무기 수출에 존재감… 세계 8위 급부상” 도쿄=성호철 특파원 입력 2022.08.03 15:44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조선일보DB 한국이 세계 방산(防産)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방위산업을 육성한 한국이 주요 무기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K9 자주포와 관련, “성능은 경쟁상대인 독일산 자주포 못지 않은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방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최대 부수의 신문으로 주로 보수적인 논조를 견지한 요미우리신문이 한국의 특정 산업군을 가감없이 고(高) 평가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3일 요미우리신문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략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한국..
서울~뉴욕 7시간… 초음속 여객기 연말 첫 시험운행 서울~뉴욕 7시간… 초음속 여객기 연말 첫 시험운행 NASA 개발 ‘X-59′ 시속 1500㎞로 날아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2.08.01 20:01 미 항공우주국이 개발중인 초음속 여객기 X-59. 10년 내 상용화될 예정이다. /NASA 미국에서 시속 1500㎞로 비행하는 초음속 여객기가 올 연말 처음 시험 운행에 돌입한다. 이 비행기를 타면 서울에서 뉴욕까지 7시간 20분 만에 갈 수 있다. 통상 여객기로 가는 시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CNN 등 미 언론들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미 항공우주국(NASA)이 제작 중인 초음속 여객기 X-59 퀘스트(QueSST)가 올해 말부터 미국 곳곳에서 시험 비행을 시작한다”며 “이 비행기는 늦어도 10년 이내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KF-21 첫 시험비행 성공 직후...중국이 공개한 ‘짝퉁 F-35′ KF-21 첫 시험비행 성공 직후...중국이 공개한 ‘짝퉁 F-35′ [최유식의 온차이나] KF-21 첫 시험비행 성공 직후 개발 중인 스텔스 J-35 사진·영상 공개 해외 전문지 “F-35 디자인 그대로 베껴 엔진 등 핵심 기술 확보 여부는 미지수” 최유식 동북아연구소장 입력 2022.08.01 00:00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이 7월19일 역사적인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면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죠. 장기적으로 F-35 전투기를 대체해 나갈 후보로 평가한 외신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자극을 받아서일까요? 사흘 뒤인 22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틱톡에 중국이 개발 중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35(J-35)의 사진과 동영상이 갑자기 올라왔습니다. 중국은 이런 식으로 개발 중인 무기를 공개하..
韓 KF-21 vs 中 4.5세대 전투기, 누가 이기나?! 전격 비교!
한국軍 미사일, 전쟁 사흘이면 동나… 우크라처럼 싸울 의지는 있나 한국軍 미사일, 전쟁 사흘이면 동나… 우크라처럼 싸울 의지는 있나 [유용원의 군사세계]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7.20 03:00 | 수정 2022.07.20 03:00 지난 4월 14일 저녁 무렵 흑해에 있던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旗艦) 모스크바함을 향해 4발의 우크라이나 넵튠 지대함(地對艦) 순항미사일이 발사됐다. 미사일 중 두발은 모스크바함의 근접방공시스템에 요격됐지만 나머지 두 발은 탄약고 인근 등에 명중, 폭발을 일으켰다. 화염에 휩싸인 모스크바함은 이튿날 흑해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탄약고 폭발 사고와 거친 파도가 침몰 원인이라고 주장했지만, 미국 등에 의해 우크라이나 미사일에 격침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5대 교훈 러시아 해군의 자존심으로 불려온 모..
​[아하! 우주] 1150광년 거리 외계행성에도 구름..제임스웹 망원경, 증거 발견 ​[아하! 우주] 1150광년 거리 외계행성에도 구름..제임스웹 망원경, 증거 발견 입력 2022. 07. 17. 17:06 댓글 27개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주의 신비갤러리 이동 웹 망원경이 관측한 ‘뜨거운 목성’에 속하는 외계행성의 상상도. 모항성에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다.(출처: NASA/Ames/JPL-Caltech)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첫 성과를 내놓자마자 놀라운 발견이 이뤄져 관련 학자들을 놀라게 했다. 완전히 맑은 하늘을 가진 것으로 여겨졌던 외계행성에서 구름에 관한 증거가 나왔기 때문이다. ​NASA는 웹 망원경의 첫 번째 과학 관측 자료의 일부분으로 지구에서 1150광년 떨어진 외계행성인 WASP-96b의 투과 스펙트럼을 공개했다. '뜨거운 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