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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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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누리호 유사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사용 가능한가?
軍, F-35A 스텔스 전투기 20여대 추가 도입 '속도' 軍, F-35A 스텔스 전투기 20여대 추가 도입 '속도' 허고운 - 8시간 전 공유 저장 문재인 정부 시기 미뤄졌던 우리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 추가 도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 news1공군 F-35A 전투기 '엘리펀트 워크' 훈련. (국방부 제공) 2022.3.25/뉴스1 29일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과 공군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는 지난 9일 '차세대 전투기(F-X) 2차 사업'의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분과위를 통과한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은 오는 2023부터 2020년대 중후반까지 약 3조9000억원을 투입해 F-35A 전투기 20대가량을 도입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내달 13일 열릴 예정인 방추위 회의에서 이 안이 의결되면 방위사업청은 타당..
긴 코까지 모양 그대로… 3만년 전 아기 매머드 세상 밖 나왔다 긴 코까지 모양 그대로… 3만년 전 아기 매머드 세상 밖 나왔다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6.26 17:32 캐나다에서 발견된 온전한 모습의 아기 매머드 사체. /AFP 연합뉴스 캐나다 북서부의 영구동토층에서 온전한 모습의 아기 매머드 사체가 발견됐다. 꽁꽁 언 상태로 세상 밖에 나온 이 아기 매머드는 3만년 전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25일(현지 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기 매머드 사체는 지난 21일 캐나다 북서부 유콘준주의 클론다이크 지역에서 작업 중이던 금광 광부들에게 발견됐다. 당국은 “지금까지 북미에서 발견된 매머드 중 가장 완전한 형태의 매머드”라고 밝혔다. 이런 아기 매머드에게는 ‘눈초가’(Nun choga)라는 이름이 붙었다. 북아메리카 원주민이 쓰는 말로 ‘큰 아기 동물’(..
수-금-천-화-목-토...주말 새벽 하늘에 행성 6개 일렬로 선다 수-금-천-화-목-토...주말 새벽 하늘에 행성 6개 일렬로 선다 내일 새벽 4시30분쯤 관측 적기 “다음 행성 정렬은 2040년 9월”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2.06.24 14:46 6월 26일 4시 30분쯤 행성 6개가 일렬로 늘어선 밤하늘 모습 예측도. /한국천문연구원 이번 주말 새벽 하늘에 태양계 행성 6개가 일렬로 늘어서는 우주 쇼가 펼쳐진다. 그중 천왕성을 빼고는 모두 맨눈으로 볼 드문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6월 중순부터 새벽 동쪽 지평선에서 남쪽 하늘까지 수성과 금성, 천왕성, 화성, 목성, 토성 순서대로 일렬로 늘어서는 ‘행성 정렬’ 현상이 진행 중”이라며 “가장 관측하기 좋은 시기는 달이 그믐에 가깝고 수성 고도가 3도 이상인 26일 전후 오전 4시 3..
러시아 드론 공격·정찰에 대응... 우크라이나서 불티나게 팔리는 안티 드론 건 러시아 드론 공격·정찰에 대응... 우크라이나서 불티나게 팔리는 안티 드론 건 조성호 기자 입력 2022.06.25 07:00 안티드론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드론을 정찰 및 공격의 주요 수단으로 삼으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안티 드론 건(anti-drone gun)’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현지에서 생산중인 안티 드론 건은 1만2000달러(약 1555만원)의 고가이지만 자원봉사단체나 기업들이 군에 기부하기 시작하면서 80정 가까이 팔렸다. 우크라이나에서 대공무기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안티드론건. /자유유럽방송 23일(현지 시각) 미국의 자유유럽방송(RFE)은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키우스크 지역의 한 기업이 러시아군의 정찰용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안티 드론 건을 80정 가까이 생산했다고 소..
[민태기의 사이언스토리] 보이저호, 65년간 태양계 탐사… 민주주의 저력 보여준 NASA 프로젝트 [민태기의 사이언스토리] 보이저호, 65년간 태양계 탐사… 민주주의 저력 보여준 NASA 프로젝트 민태기 에스앤에이치연구소장, '판타 레이' 저자 입력 2022.06.20 03:00 1961년 2월, 케네디 대통령은 취임 한 달 만에 미항공우주국(NASA)의 국장으로 제임스 웹(James Webb)을 임명한다. 재무부 예산국장을 거쳐 국무 차관까지 지낸 그는 전형적 관료였다. 우주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았던 그가 발탁된 것은 우주개발에 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1957년 소련이 인류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쏘아 올리며 우주 경쟁이 벌어졌지만, 미국은 여전히 소련에 뒤지고 있었다. 얼마 뒤, 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그래픽=백형선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인..
헤엄쳐 다가온 거북이 한마리... 적이 보낸 정찰 로봇이었다 헤엄쳐 다가온 거북이 한마리... 적이 보낸 정찰 로봇이었다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모방로봇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6.19 13:05 ◇ 곤충 등 활용한 감시정찰용 초소형 생체모방로봇 개발 거북이, 바퀴벌레, 무당벌레, 소금쟁이 등 파충류와 곤충 등을 모방, 군사용 감시정찰용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국산 초소형 생체모방로봇들이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체모방 로봇은 동물의 구조나 거동 원리, 메커니즘을 모방한 것으로, 이미 효과가 입증된 우수한 생물체의 특성만을 벤치마킹함으로써 한정된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조동일 서울대 국방생체모방연구센터장은 지난 16일 한국국방MICE연구원 등 주최로 열린 ‘미래전 지원을 위한 무인·자율시스템 발전 세미..
도적떼로 변한 ‘코로나 용병’… 500만은 지금 후유증 앓는다 도적떼로 변한 ‘코로나 용병’… 500만은 지금 후유증 앓는다 [아무튼, 주말] 코로나 사태 2년 반만에 대규모 조사 한다는데… 배준용 기자 입력 2022.06.18 03:00 지난 10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 대규모로 증상과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질병관리청이 코로나 후유증 조사 계획을 발표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 일러스트=유현호 전문가들은 “진작에 정부가 했어야 할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국내 누적 확진자가 1800만명을 넘었고 최소 350만명에서 최대 500만명이 코로나 후유증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심각한 사안으로 다뤘어야 했다”며 “전 정부에서 심각성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