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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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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99.99% 제거… LED 빛으로 집에서 코로나 치료한다 델타 변이 99.99% 제거… LED 빛으로 집에서 코로나 치료한다 [사이언스샷] 미 의료기 업체 “세포 실험에서 변이 바이러스 제거” 발표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09.06 08:32 코로나 바이러스에 빛을 비추는 모습의 상상도. LED 빛으로 사람 세포에서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제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에미트바이오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칠 또 따른 무기가 개발됐다. 바로 빛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의료기 업체인 에미트바이오(EmitBio)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발광다이오드(LED) 빛으로 사람 기도 조직에서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제거했다”고 밝혔다. 에미트바이오의 닐 헌터 대표는 이날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빛만으로 치료를 한다고 하면 대..
北과 위력 비슷한 美어뢰 1발, 천안함 3배 함정 두동강 냈다 北과 위력 비슷한 美어뢰 1발, 천안함 3배 함정 두동강 냈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1.09.05 10:58 미 해군 원자력(핵)추진 공격용 잠수함에서 발사한 어뢰 1발로 4000t급 호위함(프리깃함) 함체가 순식간에 두동강 나면서 격침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격침된 호위함은 2010년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의 3배 크기(만재배수량 기준)다. 정부와 군 당국의 천안함 어뢰 피격 조사 결과를 부정해온 이른바 천안함 음모론자들의 주장을 불식시킬 수 있는 근거의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어뢰 1발로 4000톤급 미 호위함 두 동강 나며 침몰 미 국방부는 지난달 실시된 미 해군 ‘LSE 2021(Large Scale Global Exercise 2021)’ 훈련에 참가..
암 공격하는 아스트라 백신... 쥐 암세포 크기 82% 줄였다 암 공격하는 아스트라 백신... 쥐 암세포 크기 82% 줄였다 [사이언스카페] 바이러스 벡터로 암유전자 전달해 면역 T세포 유도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09.05 09:44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로고를 배경으로 코로나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주사기가 놓여있는 모습./AFP 연합뉴스 코로나 백신을 만든 기술이 암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신이 인체 면역체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도록 한 것처럼 암세포도 공격하게 유도한다는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지난 3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암 면역치료’에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 기술로 암 치료 백신을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에서 암세포..
삼성전자, ‘초격차’ DDR5 메모리 내년 양산… 차세대 D램도 적수 없다 삼성전자, ‘초격차’ DDR5 메모리 내년 양산… 차세대 D램도 적수 없다 최근 콘퍼런스에서 내년 양산 계획 밝혀 30GB 영화 2편 1초 만에 전송 가능 8단 TSV 기술 적용… 두께는 4단보다 얇아 1차세대 D램, 자율주행, 빅데이터, AI 활용 기대 박진우 기자 입력 2021.09.03 06:00 삼성전자 차세대 D램 DDR5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8단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을 처음 D램에 적용한 DDR5로 초격차를 이어간다.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공정과 극자외선(EUV) 기술이 적용되는 DDR5는 데이터센터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학회에서 8단 TSV 기술이 적용된 512GB(기가바..
軍, 탄두중량 최대 3t 전술 핵무기급 탄도미사일 개발 軍, 탄두중량 최대 3t 전술 핵무기급 탄도미사일 개발 신규진 기자 입력 2021-09-02 17:32수정 2021-09-02 17:3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2026년 병장 월급 100만원 시대 軍간부 비중 40%로 확대 현무-2 지대지 탄도미사일. 사진 제공 국방부 군이 전술핵무기급 파괴력을 갖춘 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탄두 중량이 최대 3t에 이르는 지대지 탄도미사일 개발에 착수해 거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지난해 개발이 완료된 탄두중량 2t의 ‘현무-4’보다 위력이 강화된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게 된다. 국방부는 2일 발표한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서 “5월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에 따라 갱도 및 건물 파괴가 가능하고 정밀도가..
삼성전자 업계 최초 2억 화소 이미지센서 개발 삼성전자 업계 최초 2억 화소 이미지센서 개발 2년전 1억800만화소 개발 이어 2년만 신제품으로 1위 일본 소니 6400만화소 압도 최인준 기자 입력 2021.09.02 15:28 삼성전자, 초격차 모바일 이미지센서 신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2억 화소(픽셀)의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를 개발했다. 직사각형 형태인 이미지센서는 대각선 길이가 1㎝ 안팎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출시한 데 이어 2년 만에 2억 화소 제품까지 내놓으면서, 시장 점유율 1위인 일본 소니(최대 6400만 화소)를 기술력에서 압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일 “0.64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 크기 픽셀을 2억개 담은 ‘아이소셀 HP1’을 개발했다”고 ..
日서 신종 코로나 변이 ‘뮤’ 첫 확인… 알고보니 6·7월 확진자 日서 신종 코로나 변이 ‘뮤’ 첫 확인… 알고보니 6·7월 확진자 송주상 기자 입력 2021.09.02 08:38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 하네다국제공항. 당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와 알파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1월까지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의 외국인 신규 입국을 중단했었다. /연합뉴스 일본에서 새로운 코로나 변이 ‘뮤’가 처음 확인됐다. 뮤 변이는 각각 지난 6월과 7월 확진됐던 여성 2명에게서 검출됐다. 당시 일본 방역당국은 이들을 단순 코로나19 확진자로 발표했었다. 이들이 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뒤늦게 판명된 것이다. 1일(현지시각) 일본 시사통신사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뮤 변이가 여성 2명에게서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 체류 경력이 있다. 지난 6월 일본 지바현..
“우주정거장 수리 불가능 사태 온다” 러시아 우주전문가 경고 “우주정거장 수리 불가능 사태 온다” 러시아 우주전문가 경고 [사이언스카페] 로켓 개발사 수석 엔지니어, 러시아 통신사 인터뷰서 밝혀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09.02 09:00 2018년 소유즈 우주선에서 찍은 우주정거장의 자랴 모듈. 이곳에서 균열이 발견됐다고 러시아 우주 전문가가 밝혔다. 최근 우주정거장에 사고가 잇따르면서 회복 불가능한 사태가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NASA 국제우주정거장이 노후 장비로 인해 도저히 수리할 수 없는 치명적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고 러시아 우주 전문가가 경고했다. 최근 우주정거장은 새로운 실험 모듈과 도킹하다가 자세가 기울고 균열이 발생하는 등 잇따라 사고를 겪었다. 전문가들은 수명을 훌쩍 넘긴 우주정거장에 다시 사고가 발생하면 우주인들이 떠날 수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