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콩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 생겨
쌀·콩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 생겨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11:23 쌀을 비롯한 곡류, 콩류, 견과류 등에 핀 곰팡이는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어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가 매일 먹는 쌀을 비롯해, 콩류, 견과류 등 농산물을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곡류, 콩류, 견과류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이다.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주로 땅콩이나 보리, 밀, 쌀, 옥수수 등에거 검출되고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오크라톡신은 콩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제랄레논은 생식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