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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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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蠅附驥尾致千里(창승부기미치천리)? 史記 伯夷傳 (사기백이전) ?蒼蠅附驥尾致千里(창승부기미치천리)? 史記 伯夷傳 (사기백이전) “쇠파리도 천리마 꼬리에 붙으면 천리를 간다.” 라는 말이다. 한평생을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이겠다. 2천여 년 전에 편집된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글귀다. 소나무가 대저택을 짓는 대목수를 만나면 고급 주택의 목재가 되지만, 동네 목수를 만나면 고작 오두막이나 축사를 짓는데 쓰인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남이 시작된다. 산다는 것이 곧 만남이고, 새로운 만남은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주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속담에 “향 싼 종이에는 향내 나고 생선 싼 종이에는 비린내 난다”는 말도 있다. 만나면 만날수록 영성이 깊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만남..
반전(反轉)의 사고(思考) ♥️♥️♥️♥️♥️반전(反轉)의 사고(思考)????? 마음이 편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지혜를 짜내려 애쓰기 보다는 먼저 성실하자.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일은 적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성실하면 지혜가 생기지만 성실치 못하면 있는 지혜도 흐려지고 실패하는 법이다. 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다..
?️‍♀️암행어사 朴文秀와 삼복더위,禁備嶺(금비령) ?️‍♀️암행어사 朴文秀와 삼복더위, 禁備嶺(금비령) 박문수는 英祖(영조)때 명 어사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울산 출신으로 울산 문수암에서 기도하여 낳았다하여 이름을 文秀(문수)라 지었다. 文殊菩薩(문수보살)처럼 지혜가 박식하여 많은 중생을 구하라는 염원이 담긴 이름이라 한다. 어느 때 박문수는 어명으로 민정을 살피던 중 초행 길로 지리를 전혀 모른채 경상도 풍산땅에 들어갔다. 풍산은 산령이 풍부하고 험준한 산악지역이었다. 산이 너무 험하고 고개가 높아서 한번 넘어본 사람은 다시는 넘지않는 재(嶺)로 유명했다. 풍산은 지금의 경북 안동시 풍산읍으로 임진왜란 극복을 진두 지휘한 명재상 류성룡의 본관이 바로 이 풍산 류씨 성씨의 고향으로 하회마을을 세거지로한 명문이기도 하지요. 어사 박문수가 풍산의 이 험..
여 정 ? 여 정 레이찰스 2021. 8. 26. 06:53 댓글수0 ? 여 정 기차에서 뒤를돌아 봤을때 지나온길은 굽어진길의 연속이었다. 타고갈때는 직진이라 여겼는데 나또한 반듯하게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굽어져있고 그게 인생인가 봅니다. 돌아보면 지나온 발자국이 반듯하지 않았음을 발견하는것은 저물어가는 가을날이 나이가되면 가끔씩지난 날들을 되돌아보며 자기성찰을 하는가 봅니다. 오늘도 굽어진 길을 가면서 반듯이 가고 있노라 자만하거나 자랑할게 별로없다 생각됩니다. 다만 내가 가고있는길이 바른삶에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는것이 삶의 정도겠지 요. 순리에 맞추어 살아가면 조금은 늦을지라도 바른길로 가는길이 아닐까요. 카톡 정다운 소리 화면을 크게확대해서 보세요. https://youtu.be/p85..
?9월이 오면------정용철 ?9월이 오면------정용철 9월이 오면 잊고 지낸 당신을 찾아 집을 떠날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당신을 잊은 것은 당신을 떠나기 위함이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9월이 오면 당신에게 편지를 쓰겠습니다 편지를 보내고 우체국 계단을 내려올 때 햇살 한 줌이 내 어깨에 내려와 말할 것입니다 "나는 알고 있어, 너의 사랑을" 9월에는 고통도 사랑인 줄 압니다 9월에는 이별도 사랑인 줄 압니다 9월에는 익어 가는 모든 것이 사랑인 줄 압니다 9월이 오면 당신은 그곳에 가만히 계십시오. 내가 들판의 바람처럼 달려가 당신이 흘린 그리움의 눈물을 닦아주겠습니다 ************ : http://m.blog.daum.net/wblee52/7085 ..
《 하얀 목련이 지다.》 ? 구하기 어려운 매우 오래된 소중한 내용입니다. 《 하얀 목련이 지다.》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건설 발자취와 육영수 여사 서거의 비사속에 박정희 대통령의 심정을 그려 놓은 역사 장면으로서 우리가 한번 꼭 봐야할 내용입니다. 끝까지 꼭 보세요. ? 하얀 목련이 지자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다. http://m.cafe.naver.com/hyanggun/380
스피노자와 사과나무의 함의(含意) 스피노자와 사과나무의 함의(含意) 김영조 기자 승인 2020.04.06 10:12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이에 굴복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위기를 하나의 주어진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무시하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이 말을 우리나라에서는 스피노자(Spinoza)의 말로 알고 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한 말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루터가 어릴 때 쓴 일기장에 이 내용의 이 글귀가 적혀 있다. 그리고 독일의 아이제나흐(Eisenach)라는 시골마을에 이 글귀가 새겨진 루터의 기념비가 한 그루의 사과나무 그늘 아래 세워져 있다는 것을 그..
태산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태산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bluegull 2021. 8. 15. 11:45 댓글수0 태산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태산에 부딪혀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것은 작은 흙더미이다." -한비자- MB 정권시절에 방송계의 황제 소리를 들었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를 미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법정에 섰다. "인생의 황혼기에 작은 흙더미에 걸려 넘어졌다"고 70 중반의 나이에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핸섬한 외모에 말솜씨와 지략을 겸비하고 MB정권 탄생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던 정두언 전의원도 비명에 생을 마감했다. 그는 '만사형통'이라는 세간의 비아냥을 받던 대통령의 형을 물고 늘어지다가 흙더미를 잘못 밟고 권력에서 멀어졌다. 깨끗한 진보정치의 대명사인..